[직설] 與, 3차 상법 개정안 추진…국내증시, 상승장 전환될까?
SBS Biz 김경화
입력2025.11.28 09:46
수정2025.11.28 13:37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박상현 IM증권 리서치본부 전문위원, 김동섭 블루오션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완수 그레너리투자자문 대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연내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국내 코스피는 이 정부 출범 이후 빠르게 상승세를 보여주면 11월 초 사상 첫 4천200선을 돌파했지만, 이후에 미국 금리 경로 불확실성, AI 거품론, 그리고 환율 등의 변수를 만나면서 주춤하고 있는데요. 정책 모멘텀으로 다시 대세 상승장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IM증권 리서치본부 박상현 전문위원, 블루오션인베스트먼트 김동섭 대표, 그레너리투자자문 이완수 대표 나오셨습니다.
Q. 민주당에서 발의한 3차 상법 개정안엔 기업이 새로 취득한 자사주는 1년 내,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는 1년 6개월 내 소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사주를 소각, 특정 섹터에 호재가 집중되진 않을까요?
Q. 3차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소각 의무가 생기는 자사주는 70조 원어치를 넘습니다. 재계에선 자사주가 대거 시장에 풀리면 오히려 주가가 폭락하고 경영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데요. 기업들의 앓는 소리일까요?
Q. 정부가 개별 주식에 장기투자한 소액주주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약 1400만 명에 달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연간 배당소득이 1인당 평균 10만 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세 혜택으로 장기투자를 유도할 수 있을까요?
Q.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환율 문제를 언급하면서 해외주식 양도세 강화를 지금은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여건이 되면 언제든 검토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세를 강화하면 서학개미들이 국장으로 돌아올까요?
Q. 정부는 국민연금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을 조화시키기 위해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외환 큰 손인 국민연금의 역할론이 나오고 있는데요. 국민연금이 해외투자를 줄이고 국내 투자 비중을 늘리면, 환율과 국내 증시 모두에 도움이 될까요?
Q. 미국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와 소비지표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후임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연준이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내린다고 봐야 할까요?
Q. 구글에서 내놓은 AI 모델 제미나이 3가 호평을 받으면서 챗GPT 독주 체제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는데요. 제미나이 3로 한동안 증시를 눌렀던 AI 거품론이 잦아들까요?
Q. 뉴욕증시는 12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기술주 반등으로 상승 기지개를 켜는 모양샙니다. 반면 국내 증시는 오전 장과 오후 장 분위기가 달라지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제 올해가 12월 한 달 남았습니다. 연말 산타랠 리가 뉴욕증시에만 오고 국내 증시는 피해갈 수도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연내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국내 코스피는 이 정부 출범 이후 빠르게 상승세를 보여주면 11월 초 사상 첫 4천200선을 돌파했지만, 이후에 미국 금리 경로 불확실성, AI 거품론, 그리고 환율 등의 변수를 만나면서 주춤하고 있는데요. 정책 모멘텀으로 다시 대세 상승장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IM증권 리서치본부 박상현 전문위원, 블루오션인베스트먼트 김동섭 대표, 그레너리투자자문 이완수 대표 나오셨습니다.
Q. 민주당에서 발의한 3차 상법 개정안엔 기업이 새로 취득한 자사주는 1년 내,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는 1년 6개월 내 소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사주를 소각, 특정 섹터에 호재가 집중되진 않을까요?
Q. 3차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소각 의무가 생기는 자사주는 70조 원어치를 넘습니다. 재계에선 자사주가 대거 시장에 풀리면 오히려 주가가 폭락하고 경영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데요. 기업들의 앓는 소리일까요?
Q. 정부가 개별 주식에 장기투자한 소액주주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약 1400만 명에 달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연간 배당소득이 1인당 평균 10만 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세 혜택으로 장기투자를 유도할 수 있을까요?
Q.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환율 문제를 언급하면서 해외주식 양도세 강화를 지금은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여건이 되면 언제든 검토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세를 강화하면 서학개미들이 국장으로 돌아올까요?
Q. 정부는 국민연금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을 조화시키기 위해 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외환 큰 손인 국민연금의 역할론이 나오고 있는데요. 국민연금이 해외투자를 줄이고 국내 투자 비중을 늘리면, 환율과 국내 증시 모두에 도움이 될까요?
Q. 미국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와 소비지표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후임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연준이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내린다고 봐야 할까요?
Q. 구글에서 내놓은 AI 모델 제미나이 3가 호평을 받으면서 챗GPT 독주 체제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는데요. 제미나이 3로 한동안 증시를 눌렀던 AI 거품론이 잦아들까요?
Q. 뉴욕증시는 12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기술주 반등으로 상승 기지개를 켜는 모양샙니다. 반면 국내 증시는 오전 장과 오후 장 분위기가 달라지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제 올해가 12월 한 달 남았습니다. 연말 산타랠 리가 뉴욕증시에만 오고 국내 증시는 피해갈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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