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한은, 금리 인하 종료 가능성 시사…금리유지 가능성↑
SBS Biz
입력2025.11.28 05:52
수정2025.11.28 13:30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코스닥 붐업' 시동…稅혜택 더 늘린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종합 대책을 내놓는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달 초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은 개인투자자와 ‘큰손’인 연기금 자금을 코스닥시장에 끌어들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이를 위해 우선 투자금의 상당액을 혁신·벤처기업에 넣는 상품인 코스닥벤처펀드의 소득공제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연기금을 비롯해 외국인 기관투자가에 증권거래세를 면제해 주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특례 상장 문턱을 낮추고, 부실기업 퇴출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안쓰는 실손, 보험사에 되팔 길 열린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금융당국이 구세대 실손보험 재매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낸다고 보도했습니다.
1세대와 2세대 실손보험은 높은 보장 금액과 긴 보장 기간, 낮은 자기부담금, 비급여 항목의 보장으로 의료체계를 왜곡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당국과 보험사가 구체적인 재매입 실행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구세대 계약의 경우 약관 변경 조항이 없어 계약 만기까지 개정 약관 적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재매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실손보험 가입자는 보험료만 내고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아서 보험업계에서는 적절한 가격이 제시되면 상당수 고객이 재매입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M&A 때 개미 주식도 사라" '의무공개매수제' 도입 착수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3차 상법 개정안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이어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을 본격화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1일 금융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어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방안을 논의합니다.
의무공개매수제는 지배주주에게서 회사 지분을 사들일 때 이와 동일한 가격에 소액주주 등의 잔여 지분도 강제 매수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민주당은 25% 이상 지분을 취득하면 남은 지분 전량 매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소액주주들은 M&A 관행이 줄어들 것이라며 환영했지만, 자본시장 관련 업계에서는 구조조정, 기업 승계, 지배구조 개편 등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 LG그룹도 CEO쇄신잉ㄴ사 류재철·화학 김동춘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LG그룹이 연말인사를 단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류재철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솔루션(HS)사업본부장이 신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됐습니다.
조주완 CEO는 2021년 말 취임한 이후 약 4년 만에 물러나게 됐습니다.
LG화학 신임 CEO에는 김동춘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 임명됐습니다.
LG그룹의 이번 인사는 신임 CEO를 임명해 신규 사업 전환에 속도를 붙이고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 금리동결 한은, 금리인하 '기조'→'가능성' 바꿨다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해석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환율 고공 행진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하며 4회 연속 유지했습니다.
금리 결정 이유와 향후 방향을 보여주는 통화정책방향문에선 지난해 10월 이후 지난달까지 줄곧 빠뜨리지 않았던 ‘인하 기조’란 표현을 ‘인하 가능성’으로 수정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금통위원 6명 중 3명은 3개월 후 금리를 연 2.5%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리 결정 뒤 최근 환율 상승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미 증시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를 지목하며 “유행처럼 해외 투자가 퍼지는 것은 걱정된다”고 지적했습니다.
◇ "환율 상승이 우리 책임?" 서학 개미 뿔났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정부가 치솟는 환율 방어를 위해 서학 개미에 대한 추가 과세 가능성을 언급하자, 서학 개미들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환율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해외 주식 양도세를 강화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세제 활용 도구는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정책이라는 것은 무조건 ‘된다, 안 된다’가 아니라 여건이 되면 얼마든지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답했는데요.
서학개미들 사이에선 정부가 환율 상승의 책임을 온전히 서학 개미들에게만 지우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게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본시장을 살리는 정책을 통해 국내 투자를 유도해야 추가적인 원화 약세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코스닥 붐업' 시동…稅혜택 더 늘린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종합 대책을 내놓는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달 초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은 개인투자자와 ‘큰손’인 연기금 자금을 코스닥시장에 끌어들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이를 위해 우선 투자금의 상당액을 혁신·벤처기업에 넣는 상품인 코스닥벤처펀드의 소득공제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연기금을 비롯해 외국인 기관투자가에 증권거래세를 면제해 주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특례 상장 문턱을 낮추고, 부실기업 퇴출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안쓰는 실손, 보험사에 되팔 길 열린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금융당국이 구세대 실손보험 재매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낸다고 보도했습니다.
1세대와 2세대 실손보험은 높은 보장 금액과 긴 보장 기간, 낮은 자기부담금, 비급여 항목의 보장으로 의료체계를 왜곡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당국과 보험사가 구체적인 재매입 실행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구세대 계약의 경우 약관 변경 조항이 없어 계약 만기까지 개정 약관 적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재매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대부분의 실손보험 가입자는 보험료만 내고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아서 보험업계에서는 적절한 가격이 제시되면 상당수 고객이 재매입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M&A 때 개미 주식도 사라" '의무공개매수제' 도입 착수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3차 상법 개정안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이어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을 본격화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1일 금융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어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방안을 논의합니다.
의무공개매수제는 지배주주에게서 회사 지분을 사들일 때 이와 동일한 가격에 소액주주 등의 잔여 지분도 강제 매수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민주당은 25% 이상 지분을 취득하면 남은 지분 전량 매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소액주주들은 M&A 관행이 줄어들 것이라며 환영했지만, 자본시장 관련 업계에서는 구조조정, 기업 승계, 지배구조 개편 등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 LG그룹도 CEO쇄신잉ㄴ사 류재철·화학 김동춘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LG그룹이 연말인사를 단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류재철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솔루션(HS)사업본부장이 신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됐습니다.
조주완 CEO는 2021년 말 취임한 이후 약 4년 만에 물러나게 됐습니다.
LG화학 신임 CEO에는 김동춘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 임명됐습니다.
LG그룹의 이번 인사는 신임 CEO를 임명해 신규 사업 전환에 속도를 붙이고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 금리동결 한은, 금리인하 '기조'→'가능성' 바꿨다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해석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환율 고공 행진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하며 4회 연속 유지했습니다.
금리 결정 이유와 향후 방향을 보여주는 통화정책방향문에선 지난해 10월 이후 지난달까지 줄곧 빠뜨리지 않았던 ‘인하 기조’란 표현을 ‘인하 가능성’으로 수정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금통위원 6명 중 3명은 3개월 후 금리를 연 2.5%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리 결정 뒤 최근 환율 상승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미 증시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를 지목하며 “유행처럼 해외 투자가 퍼지는 것은 걱정된다”고 지적했습니다.
◇ "환율 상승이 우리 책임?" 서학 개미 뿔났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정부가 치솟는 환율 방어를 위해 서학 개미에 대한 추가 과세 가능성을 언급하자, 서학 개미들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환율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해외 주식 양도세를 강화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세제 활용 도구는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정책이라는 것은 무조건 ‘된다, 안 된다’가 아니라 여건이 되면 얼마든지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답했는데요.
서학개미들 사이에선 정부가 환율 상승의 책임을 온전히 서학 개미들에게만 지우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게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본시장을 살리는 정책을 통해 국내 투자를 유도해야 추가적인 원화 약세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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