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hy, 배달앱 접는다…'노크' 1년반 만에 종료
SBS Biz 정대한
입력2025.11.27 17:01
수정2025.11.27 18:27
[사진=hy]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치열한 배달앱 경쟁 속에 1년반 만에 관련 사업을 접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7일) 업계에 따르면 hy가 운영하는 배달앱 '노크'는 다음 달 3일부로 모든 배달 서비스의 테스트 운영을 종료할 예정입니다.
hy는 지난해 6월 배달앱 '노크'를 출시하고 서울 강서구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송파구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왔습니다.
hy의 노크는 음식점주와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 배송과 업계 최저 수준인 5.8%의 중개 수수료율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거센 공세에 더해, 정부 지원을 등에 업은 공공배달앱들까지 경쟁에 가세하면서 노크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hy 관계자는 "내수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hy가 갖고 있는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사업을 꾸려나가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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