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업비트 '445억원 규모' 해킹 사고 들여다본다…내사 착수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1.27 16:22
수정2025.11.27 16:25
[연합뉴스 자료사진]
두나무 자회사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오늘(27일) 업비트 사고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은 두나무 본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나무는 오늘 오전 4시 42분경 약 445억원 상당의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자산 일부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두나무 측은 "고객 자산에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업비트 자산으로 전액 보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모든 자산에 대해 보다 강화된 보안 절차를 적용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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