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규제 끝?…강남 신고가 속출
SBS Biz 최지수
입력2025.11.27 14:54
수정2025.11.28 17:40
[앵커]
보신대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유지한 데는 환율과 더불어 서울 아파트값 불안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역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고 강남을 중심으론 하루가 멀다 하고 신고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지수 기자, 서울 아파트값 동향 전해주시죠.
[기자]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18% 상승했습니다.
10.15 규제 이후 4주 만에 다시 상승폭을 키웠던 지난주(0.20%)보다 오름폭 자체는 줄었지만 상승세는 여전합니다.
서초구가 이번 주 0.22% 오르며 전주(0.23%) 수준의 상승폭을 유지했고 강남구도 0.23% 올랐습니다.
실제 반포·개포·잠실동 등 수요가 많은 고가단지에선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반포 대장주 래미안 원베일리 59㎡는 이달 1일 47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이전 최고가보다 2억 5천만원 올랐습니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 84㎡도 41억7천만원에 최고가를 찍었고 잠실 리센츠 84㎡도 35억7천만원에 신고가가 나왔습니다.
[앵커]
10.15 규제로 대출한도가 줄면서 비강남지역은 매매거래가 얼어붙었는데 강남은 분위기가 다른 상황이죠?
[기자]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77% 급감하는 등 매수심리가 위축됐지만 강남3구 가격은 정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남은 이전부터 투기과열지구였기 때문에 이번 규제로 인한 가격 억제 효과가 덜 하고, 공급 병목 현상이 해소되지 않아 핵심입지 희소성이 강화된 결과입니다.
또 규제가 가장 심했던 문재인 정부 당시에도 집값이 치솟았던 것처럼 '강남은 어떠한 규제에도 결국 다시 오른다'는 학습효과가 존재합니다.
자산가·법인·가족 자금 위주기 때문에 대출 규제가 무의미한 구조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정부가 잇달아 내놓은 규제가 중저가 주택 거래는 위축시킨 반면 고가 주택의 가격은 자극해 양극화를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보신대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유지한 데는 환율과 더불어 서울 아파트값 불안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역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고 강남을 중심으론 하루가 멀다 하고 신고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지수 기자, 서울 아파트값 동향 전해주시죠.
[기자]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18% 상승했습니다.
10.15 규제 이후 4주 만에 다시 상승폭을 키웠던 지난주(0.20%)보다 오름폭 자체는 줄었지만 상승세는 여전합니다.
서초구가 이번 주 0.22% 오르며 전주(0.23%) 수준의 상승폭을 유지했고 강남구도 0.23% 올랐습니다.
실제 반포·개포·잠실동 등 수요가 많은 고가단지에선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반포 대장주 래미안 원베일리 59㎡는 이달 1일 47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이전 최고가보다 2억 5천만원 올랐습니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 84㎡도 41억7천만원에 최고가를 찍었고 잠실 리센츠 84㎡도 35억7천만원에 신고가가 나왔습니다.
[앵커]
10.15 규제로 대출한도가 줄면서 비강남지역은 매매거래가 얼어붙었는데 강남은 분위기가 다른 상황이죠?
[기자]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77% 급감하는 등 매수심리가 위축됐지만 강남3구 가격은 정반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남은 이전부터 투기과열지구였기 때문에 이번 규제로 인한 가격 억제 효과가 덜 하고, 공급 병목 현상이 해소되지 않아 핵심입지 희소성이 강화된 결과입니다.
또 규제가 가장 심했던 문재인 정부 당시에도 집값이 치솟았던 것처럼 '강남은 어떠한 규제에도 결국 다시 오른다'는 학습효과가 존재합니다.
자산가·법인·가족 자금 위주기 때문에 대출 규제가 무의미한 구조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정부가 잇달아 내놓은 규제가 중저가 주택 거래는 위축시킨 반면 고가 주택의 가격은 자극해 양극화를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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