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축의금 얼마해야 하나?…9월이 괴롭다는 직장인들

SBS Biz 류선우
입력2025.11.26 14:54
수정2025.11.27 07:41

[앵커] 

결혼과 출산이 모두 또 역대급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제까지는 그동안 너무 혼인과 출생이 무너져서 전년 대비 상승률만 크고 절대 수치는 작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 문제도 조금씩 극복할 정도로 상황이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류선우 기자, 우선 출생아 수는 어땠습니까? 

[기자] 

올해 들어 3분기까지 태어난 아기 수가 19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년 새 1만 2천여 명 늘어난 것으로, 18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9월 출생아 수는 2만 2천300여 명으로 1년 새 8.6% 늘었는데요. 

지난해 7월부터 15개월째 증가세입니다. 

이 추세로 보면 올해 연간 출생아 수는 지난해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합계출산율은 올해 0.8명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데요. 

2년 전 0.72명까지 떨어졌던 합계출산율은 지난 9월 기준 0.85명, 3분기 기준 0.81명으로 늘었습니다. 

출산 증가세는 30대가 이끌고 있는데요. 

연령별로 보면 25∼29세 출산율은 0.1명 감소했지만 30∼34세는 2.4명, 35∼39세는 5.3명 각각 증가했습니다. 

[앵커]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결혼도 크게 늘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1991~1996년에 태어난 이른바 '에코붐 세대'가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면서 혼인과 출산 모두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결혼도 지난해 4월부터 18개월째 늘었습니다. 

9월 혼인 건수는 1만 8천400여 건으로 1년 새 20.1% 증가했는데요. 증가 폭과 증가율 모두 9월 기준 최대입니다. 

3분기 혼인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늘어난 5만 8천300여 건을 기록했습니다. 

결혼 역시 30대가 주도했는데요. 여성과 남성 모두 30대 초반에서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1∼9월 누적으로는 17만 6천100건의 혼인이 이뤄졌는데요. 

1년 새 8.9% 늘었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류선우다른기사
은행 과실 없어도 피싱 전액 배상한다
'2조 과징금' 홍콩 ELS 제제심, 결론 못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