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인기에 애플, 삼성 제치고 14년만에 1위"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1.26 09:45
수정2025.11.26 14:41
[애플의 아이폰17 시리즈 판매가 시작된 지난 9월 19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한 애플스토어 앞에 사람들이 몰려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10여 년 만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애플이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출하량) 기준 19.4%의 점유율로 1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25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아이폰의 출하량은 올해 10% 성장하고,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은 같은 기간 4.6% 성장에 그친 데 따른 결과입니다.
애플은 매출액 기준 스마트폰 제조사 순위에서는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출하량 기준 순위에서 삼성전자에 앞선 것은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는 애플은 지금껏 가격대가 높은 최고급 제품에 주력하고 삼성전자는 최고급 제품부터 보급형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양 왕 카운터포인트 분석가는 애플이 이후에도 2029년까지 선두 스마트폰 제조사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애플이 접는(폴더블) 아이폰과 보급형 '아이폰17e' 등을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에 근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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