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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따라잡기] 뉴욕증시 이틀째 상승…되살아난 유동성 랠리 기대감

SBS Biz 김경화
입력2025.11.26 09:17
수정2025.11.26 13:39

■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김장열 유니스토리 자산운용 투자전략 본부장

Q. 코스피가 어제(25일) 미국발 훈풍에 크게 반등하다 장중 상승폭을 대폭 반납하면서, 3850대에서 장을 마쳤는데요. 일단 오늘(26일) 장 흐름은 어떨런지요? 



Q. 미국 뉴욕증시는 이틀째 강세를 보였는데, 우리는 장 초반 강한 반등을 보여도 후반엔 전혀 다른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잖습니까? 전강후약, 전형적인 약세장 모습인데, 왜 이런 흐름이 반복되고 있는 걸까요?  

Q. 그래도 어제는 3거래일 만에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했던데요. 지금 외환당국도 환율방어에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 예고하고 있잖습니까? 환율 안정과 더불어 외국인 수급 개선, 기대해도 괜찮을지요? 일각에선 환율이 1500원선을 넘어 1600원도 가능할 것이란 무서운 전망을 내놓기도 하던데요. 

Q. 증권가는 12월, 코스피가 다시 4천선 안착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던데요. 간밤 나온 미 경제 지표 부진에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잖습니까? 이대로 12월 FOMC에서 금리인하가 결정되면, 시장이 기대하는 산타랠리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Q. 그리고 무엇보다 엔비디아 호실적도 해소하지 못한 AI거품론을 구글의 제미나이가 잠재우고 있단 점도 긍정적으로 읽히는 대목인데요. 이대로 AI 거품론은 해소되고 엔비디아 주도가 아닌 구글 주도의 AI 랠리로 재편되는 건지, 본부장님은 최근 흐름 어떻게 보셨습니까? 

Q. 간밤 엔비디아 빼고 M7가 다 올랐던데요. 그럼 국내 반도체주는 과연 어떨지...구글 제미나이로 인해 엔비디아의 독주 체제가 흔들린다면 엔비디아가 주요 매출처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은데요. 

Q. 그럼 앞서 얘기한 이수페타시스, 리노공업 등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 그리고 최근 데이터센터 수혜주로 주목받은 전력기기 관련주가 반도체 대형주보다 더 상승 여력이 크다 보십니까? 

Q. 한편 민주당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올해 안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던데요. 11월 들어 주춤한 증권주, 다시 기대해도 될지요? 

Q. 마지막으로 미국 뉴욕증시 얘기를 좀 더 하면, 서학개미들은 최근 AI 거품론이 컸을 때도메타,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주를 꾸준히 매수했잖습니까? 만약 구글의 제미나이로 AI 판도가 흔들린다면, 특히 엔비디아 투자 비중을 조금 덜어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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