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비엘큐 이어 마이크로프로텍트 인수
SBS Biz 박규준
입력2025.11.25 18:02
수정2025.11.25 18:31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실손보험 대리청구 서비스를 운영하는 인슈어테크(보험 정보 기술) 기업 마이크로프로텍트를 인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마이크로프로텍트는 2019년 설립된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2021년 3월 실손보험 대리청구 서비스인 ‘리턴즈’를 출시했습니다. 리턴즈는 지난해 삼쩜삼의 제휴 서비스로 합류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자비스앤빌런즈는 인슈어테크 시장에 진출합니다. 삼쩜삼 이용자는 삼쩜삼 앱 안에서 세금과 병원비 환급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삼쩜삼 앱을 누구나 쉽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경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세금과 병원비, 보험 등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때로는 어렵거나 불편해 사용을 주저했던 다양한 생활경제 아이템을 편리하게 녹여내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자비스앤빌런즈는 휴대폰 임대와 중고폰 매입·환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전자기기 커머스 기업 비엘큐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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