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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1차 협력사 씨엠티엑스, 구미에 363억원 투자

SBS Biz 김종윤
입력2025.11.25 18:01
수정2025.11.25 18:33

[대만 TSMC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상북도 구미시는 반도체 장비 부품 업체인 씨엠티엑스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씨엠티엑스는 오는 2027년까지 363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합니다.

씨템티엑스는 구미 하이테크밸리 내 기존 2공장 인근 3만6천363㎡ 부지에 반도체 공정상 핵심 소모부품인 실리콘 전극 및 링 대량 생산을 위한 제조설비를 갖춘 공장을 건설합니다.

씨엠티엑스는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사인 대만 TSMC의 국내 유일의 1차 협력사로, 앞서 2023년 구미에 374억원을 투자했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씨엠티엑스의 투자유치는 구미시가 글로벌 밸류체인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래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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