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4.7원 하락…1472.4원에 주간거래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1.25 16:14
수정2025.11.25 16:41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2p(0.30%) 오른 3,857.78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4.7원 내린 1,472.4원, 코스닥지수는 0.41p(0.05%) 내린 856.03으로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달러-원 환율이 1470원대 초반으로 하락한 채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4.7원 내린 1472.4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1.9원 낮은 1475.2원으로 출발한 뒤 1470.6∼1477.0원에서 등락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됐습니다.
외환당국이 거듭 환율 안정 의지를 밝히고 있는 점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힙니다. 기획재정부는 어제(24일) 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과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 과정에서의 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06% 오른 100.204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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