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클로드 오퍼스4.5' 출시…"챗GPT보다 코딩 능력 우수"
SBS Biz 최윤하
입력2025.11.25 07:24
수정2025.11.25 07:25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인공지능 챗봇 '클로드'를 운영하는 앤트로픽이 새 AI 모델을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앤트로픽은 자사 AI 모델 중 최상위 모델인 '오퍼스'의 최신 버전 '클로드 오퍼스4.5'를 현지시간 24일 출시했습니다.
앤트로픽은 오퍼스, 소넷, 하이쿠 등 3종류의 AI 모델을 제공하고 있는데 오퍼스는 가장 복잡한 추론과 전문 작업에 적합한 모델입니다. 소넷과 하이쿠는 이보다 경량화된 모델입니다.
앤트로픽은 오퍼스4.5가 에이전트 코딩 능력을 보여주는 소프트웨어 공학 벤치마크에서 80.9%의 성능을 보여 경쟁사 모델보다 우위를 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픈AI가 공학 작업에 특화해 만든 GPT-5.1 코덱스 맥스는 같은 벤치마크에서 77.9%를, 구글이 지난 18일 출시한 '제미나이3 프로'는 76.2%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또 훈련 데이터에 없는 과제를 푸는 ARC-AGI-2 벤치마크에서도 37.6%로 제미나이3 프로와 GPT-5.1보다 뛰어난 성과를 얻었습니다.
앤트로픽은 몇 주 전만 해도 소넷4.5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문제를 오퍼스4.5는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이번 버전을 미리 써본 고객사 반응을 전했습니다.
오퍼스4.5는 이날부터 클로드 앱과 API와 함께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3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오퍼스4.5 출시와 함께 API 사용료를 크게 낮춰 100만 토큰당 입력 5달러, 출력 25달러로 책정했습니다. 100만 토큰당 입력 15달러, 출력 75달러였던 기존 요금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1토큰은 AI가 글을 분석하기 위해 임의의 조각으로 쪼개는 단위입니다. 한 단어가 1토큰일 수도 있고, 여러 토큰으로 나뉠 수도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오픈AI에서 이탈한 직원들이 2021년 설립한 AI 기업으로, 일반 대중이 사용하는 챗봇보다 API나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기업 고객 유치에 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부부월급 630만원 이하면 받는다…이르면 내달까지 지급
- 2.'이러다 유령 나올라'…불꺼진 새 아파트 수두룩
- 3."엄마, 우리도 쟁여둬야 하는 거 아냐?"…마트 갔다가 깜짝
- 4."1인 월 소득 385만원 이하면 지원금 받는다"
- 5.항공권 오늘 끊으세요…내일부터 3배 오른다
- 6."경복궁에 불꽃이…" 15분 간 긴박했던 그 순간
- 7.전쟁보다 '이자'가 더 무서워…영끌족 발동동
- 8.10억 짜리 서울 집, 2억 만 내면 '바로 내집' 된다?
- 9.윤석열, 구치소서 돈방석?…대통령 연봉 4.6배 받았다
- 10.세계 ‘가스난’ 엎친데 덮친격…호주까지 생산 차질 '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