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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광의 투자 시선] 엔비디아 규제 완화…韓 반도체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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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1.24 07:43
수정2025.11.24 13:41

■ 머니쇼 '이춘광의 투자 시선' - 이춘광 레그넘투자자문 대표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지난주 뉴욕증시, 엔비디아의 호실적에도 AI 버블론 우려를 키우며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보였는데요. 한 주간 업종별 흐름은 어땠나요? 

- AI 버블론에 휘청인 뉴욕증시…업종별 흐름은? 
- 뉴욕증시, 12월 금리인하 기대강화에 반등 마감
- 美 연준 의견차 분출…연준 2인자는 “인하”


- 일라이릴리 1.57% 상승…시총 1조 달러 달성 
- 한 주간 테크 5.18% 하락…업종 중 최대 낙폭
- 한 주간 S&P500 1.95%·나스닥 2.74% 하락 
- 테크·에너지·임의소비 순으로 하락 폭 두드러져 
- 한 주간 헬스케어 1.83%↑…커지는 방어주 존재감 

◇ 연준의 2인자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증시 구원자로 등판했습니다. 추가 금리인하 여지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월가에서는 그의 발언이 파월 의장과 조율을 거쳤을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 뉴욕증시 구원자로 등판한 연준 2인자?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추가인하 시사
- 뉴욕증시 주요 지수, 일제히 상승하며 화답
- 연준 내 인하 신중론 여전…12월에 금리 안갯속
- 뉴욕 연은 총재 “금리 추가인하 여지 있어”
- 시장, 뉴욕 연은 총재 발언 파월 입장으로 해석
- 보스턴 연준 총재 “현재 금리 수준 유지가 적절”
- 마이클 바 연준 이사 “연준의 인플레 목표는 2%” 

◇ 뉴욕 연은 총재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이 뉴욕 증시에 훈풍을 부른데 이어 엔비디아 관련 보도가 상승세를 더욱 부채질했죠.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 GPU인 ‘H200’ 칩의 중국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어요? 

- 엔비디아 대중 규제완화…韓 반도체 영향은?
- 美, 엔비디아 AI칩 ‘H200’ 中 판매 허용 검토
- 젠슨 황 “美 수출 통제로 반도체 패권 악화시켜”
- 中, "신규 데이터센터에 중국산 AI칩만 사용“ 
- 中 기업 설계한 AI칩, ‘H20’에 근접한 성능 
- ‘H200‘ 판매 허용 시 韓 반도체 업계에 호재 
- H200, 엔비디아 칩 중 HBM 5세대 처음 탑재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품 판매 확대 기대감 
- 엔비디아 3분기 매출 570.1억·EPS 1.30달러
- 엔비디아 3분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62%↑
- 엔비디아 3분기 매출, 직전분기대비 22%↑
- 엔비디아 3분기 데이터센터 매출 512억 달러
- 엔비디아 3분기 GPU 매출 430달러 기록
- 엔비디아 3분기 네트워크장비 매출 82억 달러
- 엔비디아 3분기 게이밍 부문 매출 43억 달러
- 엔비디아 3분기 자동차·로보틱스 매출 5.9억 달러
- 젠슨 황 "엔비디아 GPU 모두 매진된 상황"
- 젠슨 황 "현재 AI의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
- 젠슨 황 "블랙웰 판매 역대급…표시 불가할 정도"
- 젠슨 황 "中 수출용 H20 관련 비용 미미한 정도"

◇ 시장에서는 빅테크들의 자금조달 구조가 채권 중심으로 기울고 있는 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빅테크들의 회사채 스프레드도 4월 관세 쇼크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해요? 

- 빅테크 회사채 스프레드 관세 쇼크 이후 최고?
- 메타·구글 이어 아마존까지 빚투 확산
- 빅테크 회사채 스프레드 4월 이후 최고
- 美 기업, 올해 약 2000억 달러 회사채 발행
- 아마존, AI 투자 위해 120억 달러 회사채 발행
- 빅테크, 줄줄이 자금조달…CDS 스프레드 급등
- AI 투자 확대…빅테크 회사채 발행 5배 이상↑
- 5년 평균 280억→올해 1,210억…사상 최고 
- 부도 위험보다 ‘수급 부담’이 CDS 상승 요인 
- 전미 투자등급 CDX 안정… 빅테크만 민감 움직임
- CDS 상승은 구조적 조달 사이클의 결과
- 회사채 공급 과잉 영향 소멸되면 CDS 안정 전망

◇ 격동적인 한 주를 보낸 뒤 투자자들도 더 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개인 투자자들은 향후 6개월 주식시장을 비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강해졌다고요? 

- 투자심리 위축…위험자산 기피 흐름 강해지나
- 개인 투자자 향후 6개월 주식시장 비관적 시각 
- 11월 들어 증시에 금리 불확실성·AI 밸류 부담↑
- 최근 증시 낙관 비중 평균 아래로 떨어져 
- 비관 심리 확대… 개인들 위험자산 비중 축소
- 시장 불확실성 커지며 위험회피 심리 확대
- 비트코인 '안 판다'던 부자아빠…33억 어치 팔아
- 보릿고개 마주한 비트코인…에브리싱 랠리 주춤

◇ 지난 9월 미국의 고용이 예상보다 큰 증가를 보였습니다. 다만, 실업률이 오르는 등 고용 둔화 신호도 포착됐는데요. 백악관은 일자리가 미국인에게 돌아가고 있고 임금도 상승하고 있다고 여론전을 벌이고 있는데,  9월 고용보고서 어떻게 해석하셨나요? 

- 엇갈린 신호 보낸 美 고용 지표, 연준 선택은?
- 10월 美 FOMC 의사록 ’12월 유지 의견 다수‘
- 깜짝 고용과 높은 실업률 동시에 보여 준 지표
- 美 9월 고용 11만 9000명 증가…실업률 4.4%
- 의료부문 4.3만 명 증가…9월 고용 증가 이끌어
- 7~8월 고용 증감 폭 총 3.3만 명 하향 조정 
- 7월 고용 증가 폭 7.2만 명…7천 명 하향 조정 
- 8월 고용 증가 폭 2.6만 명 하향 조정 
- 시간당 평균 임금 전월비 0.2% 상승…예상 상회
- 美노동부, 10월 고용 상황 12월 FOMC 이후 공개
- 美 2주 이상 실업수당 청구자, 200만 명 육박
- 美 '계속 실업수당' 청구 4년 만에 최대 증가 
- 美10월 중순 실업수당 23만 2000건…안정적 
- 실시간 고용 지표, ’저점 확인→반등‘ 패턴 
- 비농업 신규 일자리, 조정 국면에서 회복세 

◇ 11월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는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그래도 미국 경기를 뒷받침하는 모습이에요? 

- 美 서비스업 PMI 4개월來 최고·제조업 확장세
- S&P "미국 경제 꽤 탄탄하게 움직여”
- S&P "미국 4분기 성장 연율로 약 2.5%“
- 11월 美 서비스업 PMI 예비치 55.0
- 11월 美 제조업 PMI 예비치 51.9
- 美 제조업, 완제품 재고 18년 만에 큰 폭 상승
- 美 서비스 투입비용, 빠른 속도로 상승 중 
- 美 제조업 투입비용, 지난 2월 이후 둔화 추세
- 제조업 PMI 51.9…공장 가동 4개월 만에 최저

◇ 미국 소비자들은 여전히 높은 물가가 지속되는 상황과 약해지는 소득에 불만을 느끼는 상황입니다. 11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가 발표됐는데,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어요?

- 美 소비 심리, 최저 수준 근접…이유는? 
- 미국 소비자 경기 판단 지수 역대 최저
- 미시간대 미국 소비자 경기 판단 지수 51.1
-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 51.0
- 美 소비자 높은 물가·약해지는 소득에 불만 
- 1년 기대 인플레 4.5%…전월비 0.1%p 하락
- 5년 기대 인플레 3.4%…전월비 0.5%p 하락 
- 대규모 주식 자산 보유자 소비 심리 2p 하락

◇ 주택 대출 금리가 떨어지면서 미국 내 주택 거래량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라고요? 

-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살아난 美 주택거래? 
- 美 주택 대출 금리 하락 흐름…주택 거래량↑
- 10월 미국 기존주택 매매 건수 410만 건 기록 
- 10월 통계 8∼9월 구매 결정이 반영된 수치 
- 美 주택거래 10월 들어 전월 대비 1.2% 증가
-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 6.26%
- 미국 기존주택 중위가격 28개월 연속 상승세

◇ 유동성 공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 시장이 반등할 거란 기대감도 큰 상황인데요. 단기 자금시장 경색이 빌미가 됐던 게 미 재무부의 TGA 잔고였는데, 최근에 자금이 풀리고 시작했다고요? 

- 줄어드는 TGA 잔고…美 정부지출 본격 재개?
- 美 재무부 TGA 잔고 11월 들어 감소세 
- 美 재무부 돈 풀기 시작했다는 신호 
- TGA 잔고 감소…정부 지출 재개 신호 
- 정부 지출 여력 확보…시장 유동성 공급 기대
- TGA 하락…급여·보조금·계약비 집행 신호 
- 셧다운 여파 완화…SOFR 스프레드 안정 찾아
- 단기 스트레스 완화, 총유동성 상승세로 전환

◇ 지난달 원화 실질 가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1월 들어서도 환율이 치솟으면서 1500원대 방어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지금 환율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1500원 코앞…원화실질가치 추락 이어지나
- 지난달 원화 실질가치 금융위기 이후 최저
- 외환위기 직후와 비슷…하락폭 세계 2위
- 고삐 풀린 환율…원화 구매력 추가 하락 전망
- 韓 실질실효환율, 16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아
- 韓 실질실효환율 지수 10월 말 기준 89.09
- 달러화 강세를 지속…엔화·위안화 동반 약세
- 원화, 주요국 통화 대비 '최약체' 못 벗어나
- "정부 개입만으로 환율 방향성 바꾸기 어려워"

◇ 미국 기업들이 3분기 실적 발표도 거의 마무리되고 있죠. 지금까지 상황은 어떤가요? 

- S&P500 기업 3분기 실적 발표 현황은? 
- S&P500 기업 중 95% 실적 발표 
- EPS 서프라이즈 83%…이익·성장률 견고 
- EPS·매출 모두 서프라이즈…이익 개선세 뚜렷
- 순이익 두 자릿수 증가…기업 체력 회복 가속
- 선행 EPS와 주가 동반 상승…상승 사이클 지속 
- 실적 확대로 밸류 부담 완화…시장 신뢰도 회복
- 3분기 실적 모멘텀 강해…경기 둔화 우려 완화
- 기업 펀더멘털 개선, 수익 기반의 상승장 확인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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