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삼성바이오로직스 오늘부터 순수 CDMO로 새출발
SBS Biz 김완진
입력2025.11.24 06:53
수정2025.11.24 13:39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개별 종목 이슈부터 전해드립니다.
대체거래소에서 매매가 재개되는 두 종목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양홀딩스인데, 두 종목 모두 25일, 화요일부터 거래가 다시 시작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분할 절차를 위해 지난주까지 거래가 정지됐었는데요.
오늘(24일)부터는 한국거래소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로 나뉘어 변경상장 및 재상장을 진행합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 기업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두고 별도 신설 자회사를 설립해,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합니다.
그리고,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한 삼양바이오팜도 오늘 한국거래소에 상장되는데, 분할 신설법인인 삼양바이오팜은 의약바이오 부문 사업을 영위할 예정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재상장을 "삼성은 신약·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분리, 삼양은 그룹 의사결정 체계를 벗어난 본격적 독립 경영"으로 해석하며, 국내 바이오산업 지형 변화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오늘부터 가능한 반면, 대체거래소는 내일(25일)부터인 점 일정 체크하셔야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또 말 그대로 '검은 금요일' 이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지수가 급락하면서 롤러코스터 같은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코스피 4% 가까이 하락하면서 3900선 아래로 무너졌습니다.
잊을 만하면 나오는 AI 버블 논란의 여파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반도체 종목들 타격이 컸습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만 2조 8천억 원어치 팔았는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두 종목만 2조 원을 넘게 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도 더 하락하면서 각각 6%대, 9%대 급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던진 이 물량은 개인들이 받아낸 점이 특징적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도 3.8%대, 현대차도 1.53% 하락했고, 애프터마켓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10위권 내 전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코스닥도 살펴보시죠.
코스닥지수도 3% 넘게 하락하면서 863포인트 선에 마감했는데, 알테오젠이 4% 가까이 하락했고, 펩트론은 5.7%대, 그리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7%대 급락하면서 36만 3천 원에 장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 역시 10위권 안에 빨간불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점차 시장 유동성이 커지는 데다 글로벌 악재도 이어지고 있어서 당분간은 '널뛰기' 장세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주 국내증시, 출발 분위기는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개별 종목 이슈부터 전해드립니다.
대체거래소에서 매매가 재개되는 두 종목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양홀딩스인데, 두 종목 모두 25일, 화요일부터 거래가 다시 시작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분할 절차를 위해 지난주까지 거래가 정지됐었는데요.
오늘(24일)부터는 한국거래소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로 나뉘어 변경상장 및 재상장을 진행합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 기업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두고 별도 신설 자회사를 설립해,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합니다.
그리고,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한 삼양바이오팜도 오늘 한국거래소에 상장되는데, 분할 신설법인인 삼양바이오팜은 의약바이오 부문 사업을 영위할 예정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재상장을 "삼성은 신약·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분리, 삼양은 그룹 의사결정 체계를 벗어난 본격적 독립 경영"으로 해석하며, 국내 바이오산업 지형 변화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오늘부터 가능한 반면, 대체거래소는 내일(25일)부터인 점 일정 체크하셔야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또 말 그대로 '검은 금요일' 이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지수가 급락하면서 롤러코스터 같은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코스피 4% 가까이 하락하면서 3900선 아래로 무너졌습니다.
잊을 만하면 나오는 AI 버블 논란의 여파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반도체 종목들 타격이 컸습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만 2조 8천억 원어치 팔았는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두 종목만 2조 원을 넘게 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도 더 하락하면서 각각 6%대, 9%대 급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던진 이 물량은 개인들이 받아낸 점이 특징적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도 3.8%대, 현대차도 1.53% 하락했고, 애프터마켓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10위권 내 전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코스닥도 살펴보시죠.
코스닥지수도 3% 넘게 하락하면서 863포인트 선에 마감했는데, 알테오젠이 4% 가까이 하락했고, 펩트론은 5.7%대, 그리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7%대 급락하면서 36만 3천 원에 장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 역시 10위권 안에 빨간불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점차 시장 유동성이 커지는 데다 글로벌 악재도 이어지고 있어서 당분간은 '널뛰기' 장세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주 국내증시, 출발 분위기는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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