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때 '줍줍'…'돈나무 언니' 엔비디아 담았다
SBS Biz 임선우
입력2025.11.24 04:20
수정2025.11.24 05:50
‘돈나무 언니’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엔비디아를 3개월 만에 추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간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캐시 우드의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는 엔비디아 주식 약 9만 3000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액 기준으로는 1750만 달러(약 258억 원)입니다.
캐시 우드 펀드가 엔비디아 주식을 매수한 것은 올해 8월 4일 일후 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AI 거품과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에 엔비디아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3.15% 하락하자 추가 매수에 나선 것입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달 초 200달러 돌파한 이후 꾸준하게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캐시 우드가 엔비디아를 추가 매수한 것은 AI 시장 성장과 엔비디아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게 본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엔비디아 주식 100만 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엔비디아 목표 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면서 상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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