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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인도·브라질 정상과 연쇄회동…협력 논의

SBS Biz 정광윤
입력2025.11.23 15:10
수정2025.11.23 17:21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비공식 약식 회담을 하고 있다.(G20 조직위 제공=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오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및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각각 회동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3일) 이 대통령이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장에서 전날 두 정상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모디 총리는 한국의 뛰어난 조선업 역량을 높이 평가하면서 조선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 한국과 인도를 포함한 '소다자 협력'을 추진하자고 제안했고, 국방 분야에서도 양자 협력을 공고히 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인공지능(AI),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증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실무 협의를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모디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인도를 방문해달라는 초청 의사를 밝혔고, 이 대통령은 인도와 경제·문화·안보 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를 증진하고 싶다며 조속히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한-브라질 정상회동에서는 두 정상이 양국의 소득분배와 경제발전 정책 등을 주제로 대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 정상은 또 외교·재무·산업·기술·교육·에너지 등 범정부 차원의 교류·협력과, 기업인 등 민간 부문을 포함한 포괄적 협력 강화를 추진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더불어 상대가 서로의 국가에 방문해준다면 환대하겠다는 인사도 나눴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지금까지 G20 회의를 계기로 프랑스·독일과 정상회담을 가졌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비롯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 주요 참석자들과도 인사와 안부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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