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인원 1150명…올해보다 50명 줄어
SBS Biz 최나리
입력2025.11.21 17:34
수정2025.11.21 17:36
금융위원회는 오늘(21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줄어든 인원에 비례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수는 2800명으로 의결했습니다.
내년 선발 인원은 미채용 합격생 누적에 따른 수급 부담과 회계법인의 매출·수익 정체, 비회계법인의 회계사 채용 수요, 수험생 예측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가 공인회계사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의 실무 수습이 필요한데, 회계법인들이 신입사원 채용을 줄이면서 수습 기관을 찾지 못한 미지정 인원이 지난해와 올해 누적 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은 2020~2023년 1100명이었으나 비(非)회계법인의 회계사 채용 수요 등을 고려해 지난해 1250명, 올해는 1200명으로 확대된 바 있습니다.
금융위는 "한국공인회계사회 등과의 논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인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시장의 회계 전문가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역량있는 회계 전문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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