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주식시장 위험프리미엄 8.7%…선진국보다 높아"
SBS Biz 박규준
입력2025.11.21 16:11
수정2025.11.21 16:51
[자본시장연구원 (사진=연합뉴스)]
한국 주식시장 위험 프리미엄(ERP· Equity Risk Premium)은 평균 8.7%로 선진국 평균 7.4%를 1.3%포인트 웃도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오늘(21일) 자본시장연구원 김민기·이상호 연구위원은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열린 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파생상품학회 정책심포지엄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구조적 요인: 주식시장 할인율 국제 비교'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발표에서 "국가별 대표 주가지수를 대상으로 주식시장 할인율(디스카운트)을 분석한 결과 2006∼2024년 한국의 평균 할인율은 11.5%로, 주요 7개국 평균(8.8%), 선진국 평균(8.0%), 신흥국 평균(10.9%), OECD 평균(9.3%)을 모두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기간 무위험 이자율을 차감한 한국 주식시장 ERP도 선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선진국과의 금리 차이를 고려해도 투자자들은 (한국에) 더 높은 프리미엄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로는 ▲ 기업 차원의 전략적 대응 ▲ 제도적 기반 강화 ▲ 투자자의 건설적인 관여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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