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독감환자 14배 증가…초중고 청소년에 집중
SBS Biz 정광윤
입력2025.11.21 08:37
수정2025.11.21 14:30
[콜록콜록 독감 비상 (사진=연합뉴스)]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학령기 청소년을 중심으로 4주 연속 늘면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4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6주 차(11월 9∼15일)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66.3명으로, 한 주 전(50.7명)보다 30.8% 증가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1천명당 의심 환자는 42주 차 7.9명에서 4주째 늘어, 46주 차엔 1년 전 같은 기간(4.6명)의 14.4배에 달했습니다.
연령별로는 7세∼12세(170.4명)와 13세∼18세(112.6명) 등 학령기 청소년 의심환자들이 많았습니다.
의원급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4주 19%에서 46주 36.9%까지 늘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 검출률(3.6%)의 10배 수준입니다.
이와 관련해 질병청은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에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예방 접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질병청은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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