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12월 금리인하 가능성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1.21 07:54
수정2025.11.21 07:55
JP모건 자산운용의 켈시 베로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현지시간 19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베로 매니저는 "우리의 전반적인 관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결국 중요한 것은 그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연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고용시장이 완화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는 연준이 그들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위협하지 않으면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베로 매니저는 "임금 상승률은 계속 둔화하고 있고, 관세를 제외한 인플레이션은 비교적 온화한 수준"이라며 "채권시장도 이에 동의하는 분위기이며, 인플레이션 기대를 보면 이 또한 꽤 안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이번 고용보고서는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계속 열어두는 흥미로운 보고서라고 생각한다"며 "물론 여전히 박빙의 결정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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