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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시황] '대만' 한마디가 불붙인 중일 갈등…여행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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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1.21 07:44
수정2025.11.21 13:47

■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장연재

이 시각 시황입니다.



국내증시 양대지수 급락합니다. 

어제(20일) 엔비디아 효과로 4천 피를 회복했던 국내증시, 또 다른 엔비디아 효과로 급락합니다.

코스피 3% 넘게 빠지면서 3,881포인트 내려앉았습니다.

코스닥 2.5% 가까이 급락하면서 870선에서 움직입니다.



코스피 매매 동향입니다. 

유가증권 시장 매매 동향입니다. 

외국인 7,835억 원 팔아냅니다.

기관은 1,516억 원, 개인은 6,351억 원 순매수 기록 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입니다.

외국인이 560억 원 매수 우위 기록 중입니다.

기관이 104억 원, 개인이 386억 원 팔아 냅니다. 

등락률 상하위 업종 보시죠.

오늘은 항공사, 손해보험, 화장품 업종이 상승률 상위권 위치합니다.

반면, 전기장비, 전자장비와 기기, 기계 업종이 하락폭이 큰 것으로 집계됩니다.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 종목별 시세 체크하시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중일 갈등으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 섹터에서 시세가 나옵니다.

중국 정부의 '한일령' 기조로 우리나라 중국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 전망에 여행주가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노랑풍선만 오르고 있습니다. 

노랑풍선이 0.78% 오름세로 6,420원입니다.

참좋은여행은 2% 내림세로 전환되었습니다. 

하나투어가 0.5% 약세로 47,900원입니다. 

세중이 0.3%, 그래디언트가 0.6% 가까이 하락합니다. 

면세점 관련주도 주목받습니다.

글로벌텍스프리가 0.3% 오름세로 6,810원입니다. 

현대백화점 3.5% 강세로 96,800원입니다.

호텔신라가 0.6% 오름세로 48,800원입니다. 

신세계가 1% 내림세 전환 되면서 230,000원입니다. 

토니모리도 1.8% 넘는 약세 보입니다. 

화장품주 역시 강세입니다.

키움증권은 올해 1~10월 기준 중국 화장품 수입국 비중은 프랑스·일본·한국 순으로 한국이 일본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며 “일본 브랜드들은 럭셔리부터 매스까지 포지션이 매우 넓어 수입 금지가 시행될 경우 상당한 규모의 대체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삐아가 16.1% 급등하면서 10,940원에 거래됩니다.

한국화장품이 9.1% 오름세로 11,590원입니다. 

본느가 7% 넘는 오름세 기록 중입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이 8.2% 강세입니다. 

선진뷰티사이언스가 3.5% 강세로 현재 거래가 9,460원입니다. 

HBM, 고대역폭메모리 관련주는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한 영향으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7.8% 급락하면서 526,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테크윙이 8.17% 내림세로 45,550원입니다. 

케이씨텍이 8% 가까이 급락하면서 거래가 39,200원입니다. 

이오테크닉스가 7.6% 약세로 254,000원 입니다. 

피에스케이홀딩스가 6.7% 내림세 보여주면서 현재 거래가 45,750원으로 집계됩니다. 

급등 이후에 급락하며 변동성이 굉장히 큰 모습입니다.

코스피 200선물이 4% 넘게 하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까지 우려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중일갈등 수혜주가 그나마 시장을 지탱하고 있는데, 장중에 여행, 면세, 화장품 섹터의 상승세는 유지될 수 있을 지 지수 낙폭을 좀 줄여낼 수 있을 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시장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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