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또 콜록콜록…올해 독감 얼마나 심하길래
SBS Biz 김성훈
입력2025.11.21 06:28
수정2025.11.21 13:51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학령기 청소년을 중심으로 최근 4주 내내 증가해 작년 이맘때의 14배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오늘(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6주 차(11월 9∼15일)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 환자는 66.3명으로, 직전 주(50.7명)보다 30.8% 증가했습니다.
1천명당 의심 환자는 42주 차 7.9명에서 매주 늘고 있습니다.
올해 46주째의 의심 환자는 1년 전 같은 기간(4.6명)의 14.4배에 달합니다.
연령별로 나눴을 때 1천명당 의심 환자는 7∼12세(170.4명)와 13∼18세(112.6명) 등 학령기 청소년에 집중됐습니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4주에 19.0%에서 46주에 36.9%까지 늘었습니다.
작년 이맘때 검출률(3.6%)의 10배 수준입니다.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인플루엔자 입원 환자 수는 46주에 490명으로, 역시 4주간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반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44주 201명에서 45주 153명, 46주 145명으로 감소했습니다.
다만 작년 46주째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67명)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질병청은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에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예방 접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질병청은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일부 변이가 확인되고 있지만, 현재 접종 중인 백신은 여전히 효과가 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천억은 주겠다는 최태원, 더 달라 않겠다는 노소영…남은 2440억 공방
- 2.[단독] 최민식 시니어인턴 현실로…내년 8만명 뽑는다
- 3.허리띠 조이는 삼성가전‥"사다리차 비용 내세요"
- 4.'학생, 잠깐 그 안경 벗어봐'…연세대 시험장 '발칵'
- 5.'10만원까지 빠져라'…삼전 직원 익명글에 주주들 뿔났다
- 6.'차 막혀? 하늘로 점프하면 끝?'…테슬라 미쳤다 '경악'
- 7.삼성전자 지분 넘기는 홍라희…이재용 증여세 1.5조 추산
- 8.물산 이어 전자까지…홍라희, 이재용에 2.6조 지분 증여
- 9.미래에셋 반대매매 변제 가능시간 20분 늘린다
- 10.[단독] 솔리다임, 미 상장 카운트다운…SEC 보고 전담팀 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