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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카리나 입었던 '스킴스' 국내 첫 팝업 오픈

SBS Biz 이광호
입력2025.11.20 16:14
수정2025.11.20 17:50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늘(20일) 글로벌 셀럽인 '킴 카다시안'이 운영하는 유명 브랜드 '스킴스'의 첫 국내 팝업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팝업은 내일(2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서울 성수동 톰그레이하운드 'TOMG.(톰지)' 성수와 더현대 서울 2층 등 두 곳에서 열립니다. 

스킴스는 지난 2019년 킴 카다시안과 패션 사업가 '옌스 그레데'가 공동 설립한 브랜드로, 곡선을 아름답게 강조하는 셰이프웨어(보정속옷)를 비롯해 두 배로 늘어나는 신축성 있는 언더웨어, 라운지웨어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한섬 측 설명입니다. 

국내에서도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와 로제, 에스파의 카리나와 닝닝 등이 이 브랜드를 착용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팝업에는 스킴스의 2025 신상품 라인인 '홀리데이 컬렉션'과 기존 베스트셀러 등 120여종의 상품이 판매됩니다. 



한섬은 홀리데이 컬렉션에서 스킴스만의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패턴 프린트가 디자인된 라운지웨어를 대표 상품으로 꼽아, 슬립 세트와 후디, 케이블니트 팬츠 등을 선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유명 해외 패션 브랜드를 선별해 선보여 고객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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