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또 안전사고…청소업체 직원 3명 중 2명 심정지
SBS Biz 최지수
입력2025.11.20 15:14
수정2025.11.20 17:51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진=연합뉴스)]
오늘(20일) 오후 1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 야외에서 슬러지(찌꺼기) 청소작업을 하던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포스코 직원 1명이 가스를 흡입해 쓰러졌습니다.
회사 측은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2명은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이들은 설비 주변을 청소하던 중 유해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일산화탄소 질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와 소방 당국은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포스코DX의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전기 케이블 설치 작업을 위해 화학물질 배관을 밟고 이동하던 중 배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유해 화학 물질에 노출된 A(54)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숨졌고, 나머지 20∼30대 근로자 3명은 화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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