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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다 이자 더 주는 IMA…내게 맞는 상품은?

SBS Biz 엄하은
입력2025.11.19 17:44
수정2025.11.19 18:09

[앵커]

이 상품의 특징은 원금은 증권사가 보전해 주는 대신 펀드처럼 운영하며 수익을 추구합니다.



은행처럼 정해진 이자가 아니라 투자 방식에 따라 각각 다른 기대 수익률을 보인다는 건데, 그럼 어떤 종류의 상품이 있고, 투자자 성향에 따라 어떤 걸 골라야 할지 엄하은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기자]

종합 투자 계좌, IMA는 고객 자금을 모아 증권사가 투자한 후 수익을 배분하는 상품입니다.

원금 보전 의무가 있어 투자자 입장에선 안정과 수익 모두를 잡을 수 있습니다.



증권사는 의무 비율을 지키는 선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구성할 수 있는데, 크게 3가지 형태로 출시될 전망입니다.

만약, 연 6~8%대 고수익을 원한다면 만기를 길게 잡고 벤처 지분·프리 IPO 등에 투자하는 상품을 고르면 됩니다.

일반 회사채 대비 높은 연 5%대 수익률을 원한다면 A3급 이상 전단채 등에 투자하는 중수익 상품을, 수익은 낮지만 안정성이 중요하다면 1~2년 짧은 만기에 A급 이상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안정형 상품을 택하면 됩니다.

다만, 운용자산 리스크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단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서지용 /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 : 예금자보호법 적용 안 받는 증권사 상품들이기 때문에 파산 시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중도 해지할 경우엔 시가평가에 따른 손실이 생길 수 있거든요.]

개인 투자자의 진입장벽이 높았던 벤처기업 투자 등이 가능해지고 장기투자 흐름이 자리 잡을 수 있지만 단기 자금 운용 투자자에겐 불리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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