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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진 종이컵이 '핫템'…맥심 MCTI 굿즈, 뭐길래?

SBS Biz 이광호
입력2025.11.19 16:36
수정2025.11.19 17:14

출시 40년을 맞은 국민 커피브랜드 '맥심'의 스페셜 패키지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19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행복에도 컬러가 있다면'이라는 콘셉트로 '컬러 오브 맥심'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습니다. 맥심의 대표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를 각각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랑, 아이보리, 주황을 활용한 타월, 슬리퍼, 의자커버, 컵 등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품들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종이컵처럼 생겼지만 도자기 소재인 컵 굿즈는 종이컵 사용 방식에 따라 유형을 나눈 'MCTI(Maxim Cup Type Indicator) 컵 굿즈'로 출시돼, MZ세대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MCTI는 ▲단 한 번도 종이컵을 구기지 않고 사용하는 '완벽형' ▲마시자마자 종이컵을 습관처럼 구겨버리는 '파괴형' ▲종이컵 입구를 살짝 당겨 마시는 '개방형' ▲종이컵 테두리를 씹으며 불안을 넘기는 '불안형' 등 총 네 가지 종류로 구성된 굿즈입니다. 

동서식품은 또 맥심 브랜드를 체험하는 팝업스토어를 통한 이벤트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는 경주에서 한국적 환대와 맥심의 브랜드 감성을 한옥에 담은 팝업스토어 '맥심가옥'을 진행했습니다. 



한옥에서 '모카골드 시나몬 라떼'와 '화이트골드 쑥 라떼' 등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스페셜 메뉴를 제공하고, 맥심 제품을 맞히는 가배 기미상궁 이벤트나 미니 맷돌 그라인딩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약 한 달간 6만9000여명이 방문했습니다. 

지난해는 전북 군산 월명동 달빛마을에서 로컬 상점 5곳과 골목 전체를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채운 '맥심골목'을 진행했는데, 역시 한 달간 약 12만명이 방문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최근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OOH(옥외광고)영상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외에 2015년부터 부산, 전주, 군산, 경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모카골드 팝업 카페'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누적 방문객 55만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최근 기능성보다 정서적 만족과 경험적 가치를 중시하는 일명 '필코노미'(Feelconomy, 기분(Fee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맥심의 브랜드 가치인 '행복'을 색다른 재미와 '맥심만의 경험'으로 확장하면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맥심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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