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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KT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조사 방해 의혹 관련

SBS Biz 김동필
입력2025.11.19 09:58
수정2025.11.19 14:43


KT가 해킹 사고 대응 과정에서 서버를 폐기해 증거를 은닉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오늘(19일)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KT 판교 사옥 및 방배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수사관 20여명을 동원한 경찰은 이들 사옥 내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입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해 KT가 해킹 사고 처리 과정에서 고의로 서버를 폐기한 정황이 있는지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 사안의 총괄자라고 할 수 있는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일 KT에 관한 수사 의뢰를 경찰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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