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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의 인사이트] 빅테크, 인프라 투자 확대…美 전력 수요 급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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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1.19 07:49
수정2025.11.19 14:18

■ 머니쇼 '송재경의 인사이트'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나스닥 1.2%↓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551.03…2.31%↓
- 엔비디아 2.8%↓…"AI 고점 논란에 실적 경계감"
- 구글 CEO "AI 거품 터지면 모든 기술주에 타격"
- JP모건 부회장 "AI 기술주, 밸류 조정 있을 것"
- 홈디포 6%↓…"올해 조정 EPS 전년비 감소 전망"
- 홈디포 연간 실적 전망 하향…"美 소비 경고음"
- 현지시간 19일 타깃·20일 월마트 3분기 실적 발표
- 블룸버그 "홈디포 전망 하향…소비 약화 경고"
- ADP "최근 4주 민간고용 주 평균 2500명↓"
- 알파벳 0.26%↓…루프 캐피털 "목표가 상향"
- 애플 0.01%↓…"아이폰17, 전년비 中 판매 급증"
- 빈 살만 왕세자 7년 만의 방미…美 '초특급 예우'
- 빈 살만 "사우디의 대미 투자액 1조 달러로 상향"
- 트럼프, 기술 유출 우려에도 "사우디에 F-35 공급"

◇ 어제(18일) 아마존도 채권 발행을 통해 AI 인프라 투자, 자사주 매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죠. 그간 오픈AI, 오라클, 메타 등 기업들의 '빚내서 투자'를 두고 논란이 많았는데요. 시장의 평가 기준도 더 까다로워진 듯해요? 

- 아마존, 150억 달러 채권 발행…AI 투자 경쟁 합류
- 메타, 300억 달러 공모채 발행…"AI 인프라 투자"
- 알파벳, 250억 달러 규모 채권 발행으로 자금 조달
- 오라클, 180억 달러 채권 발행…클라우드 부문 강화
- 소프트뱅크, AI 투자 확대 목적 은행 대출 협상 중
- 최근 한 달 사이 시장의 AI 투자 평가 기준 변화
- 10월 중순까지 '누가 더 빨리, 많이 투자'가 관건
- 최근 한 달, AI 투자 후 수익성·빚투 감당 여부 관건
- 오라클, '과한 빚투' 우려…아마존·알파벳은 기대감↑
- 알파벳·아마존, AI 투자로 데이터센터 성과 양호
- 버핏, 애플 매각 후 현금 확보…알파벳 주식 매입
- 오라클 신용부도스와프(CDS) 스프레드 연일 급등
- 오라클 신용부도스와프 스프레드 102bp까지 상승
- 투자등급채 CDS 54bp…"크게 오르지 않은 상황"
- "오라클의 공격적 빚투에 대한 불안은 여전"
- 오라클, 4개 분기 잉여현금흐름 FCF, 적자 폭↑
- 로이터 "美 은행들, 빅테크 CDS 구매 나서"

◇ 빅테크들이 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 확대에 나서면서 미국의 전력 수요는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죠.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미국 전력회사들도 고민이 깊어졌다고 해요? 

- 美 전력회사들, 장기 투자에 대한 고민도 깊어져
- 빅테크들, 경쟁적 AI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 추진
- 美 전력회사들, 이중·삼중으로 주문 몰리는 상황
- 현재 추정 '공격적 전력 수요'…소화 어려울 수도
- 美 전력회사의 2030년 전력 수요 추정치, 큰 차이
- 향후 필요한 전력 대비 과잉 공급 우려도 제기

◇ 12월 FOMC를 앞두고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시장의 기대가 너무 컸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 12월 금리인하보다 금리유지 전망이 우세한 상황
- 월러 "고용약화 고려…12월 금리 25bp 내려야"
- 보스턴 연은 총재 "당분간 금리 유지가 적절"
- 세인트루이스·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금리인하 반대
- 스티븐 마이런 "기준금리 인하 속도 높여야"
- WSJ "12월 FOMC 앞두고 연준, 전례 없는 분열"
- 제퍼슨 연준 부의장 '모호한 신호'…내부 분열 심화
- 연준 내 매파 발언자↑…경제 데이터 부재도 영향
- 12월 FOMC 전 美 11월 경제지표 발표도 불투명
- 현지시간 기준 12월 10~11일, 연준 FOMC 예정
- 연준, 데이터에 의존한 정책 결정…12월도 그럴 듯
- '데이터 중시' 연준…결정 예측 불가로 시장 불안↑
- 금리인하 가능성 줄어들자 자산가격에도 영향

◇ 어제는 비트코인이 7개월 만에 처음으로 8만 달러대로 하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것도 모자라 더 하락한 후 9만 달러를 회복했는데요. 이는 단기 유동성 이슈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어요? 

- 비트코인, 7개월 만에 9만 달러 하회 후 회복
- 가상자산 시장, 최근 시가총액 1.2조 달러 증발
- 블룸버그 전략가 "비트코인, 5만 달러 갈 수도"
- 나스닥100,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으로 견고
- 나스닥100과 비트코인 사이 괴리도 커지는 상황
- 현지시간 19일, 엔비디아 3분기 실적 발표 예정
- 엔비디아 실적, 비트코인 추세 전환에도 영향?
- 현지시간 20일, 美 9월 고용보고서 발표 예정
- 글로벌 시장,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 경계감↑
- 엔비디아 3분기 실적, AI산업 성장 향방 가를 전망
- 젠슨 황 "5천억 달러 주문 들어와"…깜짝 실적 예고
- CNBC "젠슨 황,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 발표 시사"
- 엔비디아 실적 발표서 매출 증가율·가이던스 주목

◇ 올해 은퇴를 앞둔 워런 버핏 회장이 최근 알파벳의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보도됐죠. 반면 피터 틸은 보유했던 엔비디아 주식 전량을 매도했습니다. 월가 대가들도 AI 관련주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 듯해요? 

- 버핏의 버크셔, 거품론에도 알파벳에 43억 달러 투자
- 피터 틸, 엔비디아 지분 전량 매각…테슬라 비중 줄여
- 월가 거물들 잇따른 엔비디아 매각…AI 버블 경고↑
- 美 투자자들에 '지역 다변화' 목소리 커지는 상황
- 닷컴버블 대비 美 외 증시·가치주 상승 여력 충분
- "국내증시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 기회 여전"

◇ 미중 대립이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발언으로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불안해진 상황입니다. 중국의 여행 자제 권고에 다급해진 건 일본이 된 듯해요? 

- 중국 정부 "일본 여행 자제 권고"…한일령 돌입?
- 日다카이치 "대만의 비상사태는 존립위기상태"
- 日다카이치, 대만 유사시 자위대 투입 시사 
- 中관영지 "오키나와, 日 아냐"…다카이치에 공격
- 中 주요 항공사, 일본행 항공권 취소·무료 변경
- 지난해 日 찾은 중국인 소비 규모 1.7조 엔 수준
- 중국인 방문객 급감 시 日 2.2조 엔 이상 손실
- 노무라硏 "중국인 방문 급감 시 日GDP 0.36%↓"
- 中, 여행·유학 이어 日 영화 금지령…"짱구도 안돼"
- 中 "日 독도 언급은 악성 언행"…한국 우회 지지?
- 中서 日 단체여행 취소 잇따라…韓 여행 인기 1위
- 中외교부 "다카이치 발언 악질적…철회해야"
- 中, 日과 협의서 강력 항의…"중일 관계 근본 훼손"
- 日, '다카이치 참수' 극언에 항의하며 대응 요구
- 中, 일본대사 초치에 공식 항의…日 제재 돌입
- 日경제안보상 "中, 수틀리면 곧바로 경제적 위압"
- 日경제안보상, 관광 산업의 과도한 中 의존 우려
- 일본보수당 대표 "중국인 日 여행 자제, 대환영"
- 다카이치 지지율 개선에는 中과의 갈등이 도움
- 日 경제 부양 측면, 中과의 갈등 심화는 부담
- 日 관광 산업·방문객 수·지출액…中, 절대적 1위
- 과거 센카쿠 분쟁 당시 日 대중국 수출 10% 급감
- 日, 中과 분쟁 장기화 시 경제에 대한 부담도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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