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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달러선 붕괴…금값도 '주르륵'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1.18 17:44
수정2025.11.18 18:04

[앵커]

비트코인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9만 달러 선을 내줬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돼 금값도 4,000달러선까지 후퇴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먼저 비트코인은 얼마나 떨어졌나요?

[기자]

비트코인은 오후 5시 50분 기준으로 하루 전보다 4.8% 내린 9만 1,03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후 12시 30분경 5.83% 급락한 8만 9,931 달러에 거래되면서 9만 달러선이 깨졌지만 다시 9만 1,000 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4월, 미국발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7만 4,400 달러 선까지 내려간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인데요.

다음 달 미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이 약해진 데다 미국 주식 시장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앵커]

파죽지세였던 금값도 꺾였죠?

[기자]

금 현물가격은 어제(17일)보다 0.3%가량 떨어진 4,030 달러선 중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나흘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4,000 달러선도 위태로운 모습인데요.

들어보시죠.

[황병진 / NH투자증권 연구원 : (미국) 셧다운 기간 동안 가계에 대해서 조사를 못했잖아요. 이번에 고용 지표가 발표가 된다고 하더라도 절반의 고용 지표밖에 발표가 안 된다, 12월에 금리 인하를 할 수 있을 거냐고 보면 회의감이 생기다 보니까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재료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국내외 증시뿐 아니라 가상자산, 금값까지 동반 하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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