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 업데이트 논란…"당신 야근이라며 어디야?"
SBS Biz 이한나
입력2025.11.18 07:47
수정2025.11.19 11:19
[사진=카카오톡]
카카오맵에 ‘친구위치’ 기능이 새로 도입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능이 제공하는 편의성에 대한 기대와 함께, 사생활 침해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맵은 지난 12일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위치’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기존에도 친구 간 동의를 거쳐 일정 시간 동안 위치를 공유할 수 있었지만, 새 기능은 시간 제한 없이 상대방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 친구위치’를 이용하려면 앱을 6.10.0 버전 이상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채팅 중 위치 공유가 필요할 경우, 카카오톡 채팅방 입력창 아래 플러스(+) 버튼에서 ‘친구위치’를 선택해 기능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친구·가족·연인 등과 최대 10개의 위치 공유 그룹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원할 때는 ‘내 위치 숨기기’를 통해 특정 그룹만 선택적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새 기능을 바라보는 이용자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낯선 지역에서 길을 찾거나 동행자의 위치를 파악할 때 유용하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상시 위치 공유가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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