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거래융자·대출 증가에 금융당국 "모니터링 일별 전환"
SBS Biz 오서영
입력2025.11.17 11:08
수정2025.11.17 11:09
금융위원회가 오늘(17일) 현재 신용대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면밀하게 관리하면서 향후 신용대출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신용대출이 전체적인 가계부채의 증가를 견인한다든지 건전성에 위협을 준다든지 그런 정도는 아닌데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금융위는 빚을 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에 대해서는 투자자 본인이 감내 가능한 범위에서 엄격한 리스크 관리가 함께 돼야 한다는 일관되고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신용대출은 전달보다 1조6천억원 늘며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증시 활성화로 신용거래융자 절대 규모도 증가했습니다. 신용거래융자는 개인투자자에 대한 증권 매수대금을 매수증권을 담보로 융자하는 방법입니다.
[자료=금융위원회]
금융위는 증권사별로 총량을 제한하고, 보증금율·담보비율을 제한하며 고객‧종목별 한도 차등 등을 통해 신용거래융자의 리스크를 면밀히 관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증권사별 신용거래 융자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일별로 전환해 일일 동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또 관계기관과 시장의 주의 환기, 리스크 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금융시장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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