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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토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1319억원…41.2% 증가

SBS Biz 최윤하
입력2025.11.17 09:38
수정2025.11.17 09:49

'휠라(FILA)' 브랜드를 운영하는 미스토홀딩스가 3분기 연결기준 1조 882억원의 매출과 1천3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 41.2% 증가한 수치로, 미스토 부문의 흑자전환과 아쿠쉬네트의 매출 성장·제품 믹스 개선·환율 효과에 힘입어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미스토홀딩스는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미스토 부문은 매출 1천8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에서 휠라(FILA) 브랜드 리포지셔닝 전략을 본격화하며 ‘에샤페(Echappe)’ 시리즈 신제품을 필두로 2030세대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북미에서는 지난해 말 단행한 사업 구조조정의 효과로 적자 규모가 크게 축소되며 미스토 중화권 사업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아쿠쉬네트 부문은 매출 9천76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성장했습니다.



타이틀리스트 시그니처 골프공 ‘Pro V1’ 및 ‘Pro V1x’ 판매 호조와 더불어, 신제품 ‘Pro V1 Left Dash’ 판매가 가속화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지난 8월 출시한 T시리즈 아이언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습니다.

한편 지난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특별배당 성격의 분기배당은 주당 94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총 배당금 규모는 약 504억원으로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입니다.

이번 배당은 지난해 주당 배당금 340원 대비 약 177% 증가한 수준으로, 최근 자회사 아쿠쉬네트의 실적 호조와 중국 합작법인 특별배당에 따른 잔여 재원을 주주에게 환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미스토홀딩스 측은 설명했다.

미스토홀딩스는 지난 4월 사명을 휠라홀딩스에서 미스토홀딩스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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