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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CPI 발표 '먹구름'…금리 향방은?

SBS Biz 이한나
입력2025.11.17 05:55
수정2025.11.17 06:14

[앵커]

미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발표가 미뤄졌던 고용지표가 이번 주부터 다시 나옵니다.



하지만 이미 시의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이고, 데이터가 일부 누락된 채 나오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 분석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인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한나 기자, 이번 주에 나오는 건 9월 지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9월 고용보고서를 현지시간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원래 발표일이 지난달 3일이었던 9월 보고서는 발표되더라도 시의성이 떨어져 통화정책 결정에 중대한 변수가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지난 7일 발표 예정이었던 10월 고용보고서 발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미 연방정부 셧다운 조치로 지난달 가계 조사를 실시하지 못해 실업률 통계가 빠진 '반쪽 보고서'가 될 전망인데요.

앞서 골드만삭스는 9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8만 5천 명에서 10월 5만 명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고용지표가 공백인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 CPI 역시 10월 보고서 발표가 누락될 가능성이 큽니다.

[앵커]

결국 충분하지 않은 데이터로 연준이 금리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연준 내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연준 위원들은 줄줄이 매파성 발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상승 압력이 있다"며 "12월 금리인하 지지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도 "금리가 있어야 할 수준에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방심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의 12월 금리 유지 확률을 55.6%, 인하 확률을 44.4%로 전망했는데요.

인하 확률은 한 달 전 88.2%에서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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