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대기업, 22% 더 벌었다…반도체 '견인'
SBS Biz 이광호
입력2025.11.16 10:49
수정2025.11.16 14:42
올해 3분기 국내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오늘(16일) 국내 500대 기업 중 지난 14일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39개사의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합산 영업이익은 73조204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산 매출액은 831조1613억원으로 5.8% 늘었습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체 영업이익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2조1661억원, SK하이닉스는 11조3834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조9827억원(32.5%), 4조3534억원(61.9%) 증가했습니다.
두 기업 합산 영업이익 증가분은 7조3361억원으로, 조사 대상 전체 기업의 증가분 13조4055억원의 54.7%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5.6조원)와 현대자동차(2.5조원), 기아(1.5조원) 등의 순으로 영업이익 규모가 컸습니다.
반대로 영업손실 규모는 삼성SDI(5913억원)와 아시아나항공(1977억원), 포스코이앤시(1947억원) 등으로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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