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중앙노동위 위원장에 박수근 내정…장·차관급 인사 6명 단행
SBS Biz 우형준
입력2025.11.14 18:21
수정2025.11.16 09:20
[중앙노동위원장에 박수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왼쪽부터), 중소벤처기업부 2차관에 이병권 전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방위사업청장에 이용철 전 방위사업청 초대 차장,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한삼석 권익위 상임위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으로는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4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박수근 한양대학교 명예교수를 내정하는 등 장관급 위원장 1명과 차관 1명, 차관급 3명, 차관급 예우 상임위원 1명 등 장차관급 6명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박 내정자에 대해 "학계와 정부 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노동 전문가"라며 "공정하게 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한편 성숙한 노사 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박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 시절 2019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에는 이병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전문위원을 발탁했습니다.
이 차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과 소상공인정책과장,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정책 전문성을 갖췄고, 소상공인 판로확대 및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업무 추진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한 이후 첫 인선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의 활기를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위사업청장에는 이용철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이 청장은 사법연수원 21기로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법무비서관과 국무총리 소속 국방획득제도개선단 단장, 2006년 방위사업청 초대 차장을 역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방위사업청 초대 차장으로 국방 획득 시스템의 초기 개혁을 진두지휘한 방위사업 법률 전문가"라며 "국방 R&D(연구개발) 대대적 예산 투입, 방위산업 패스트트랙 제도 활성화 등 방위산업 4대 강국 구현을 실현할 최적의 전략가"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한삼석 권익위 상임위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처장이 각각 내부 발탁됐습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에는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지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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