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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네트워크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 미국 진출' 지원

SBS Biz 김종윤
입력2025.11.14 13:55
수정2025.11.14 13:58

[동포청은 지난 13일 미국 시애틀에서 한국 스타트업 8개 사가 참여해 현지 진출을 모색하는 '스타트업 시연회'를 열었다. (동포청 제공=연합뉴스)]

재외동포청은 국내 인공지능, 친환경 분야 우수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 스타트업 시애틀 시연회(K-Startup Demoday in Seattle)'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이며, 작년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13일 시애틀에서 열린 시연회에는 닥터테일·에이머슬리·일만백만·레티튜·엑스크루·크로스허브·에이트테크·더프레쉬모어 등 인공지능과 친환경 분야 국내 스타트업 8개 사가 참여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재외동포·현지 벤처투자회사, 지역 인사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발표 후 60건 이상의 일대일 투자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과 주시애틀대한민국총영사관,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시애틀 한인 IT분야 종사자 네트워크인 창발, K-스타트업센터 시애틀의 협업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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