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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3분기 순이익 1832억원…車 보험 적자에 14.2% 감소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1.14 10:54
수정2025.11.14 10:56

[현대해상화재 본사 (사진=연합뉴스)]

현대해상은 3분기 순이익이 183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2% 감소했다고 오늘(14일) 발표했습니다.



올해 누적 기준 순이익은 63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4% 줄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분기 자동차보험은 약 550억원 적자를 냈습니다. 4년 연속 누적된 보험료 인하와 7월 집중호우 침수 피해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장기보험 손익은 약 1820억원을 기록했으며, 일반보험은 약 35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투자 손익은 일부 자산 평가손실과 원화 약세 효과로 1년 전보다 18.1% 감소한 894억원이었습니다.



3분기 말 기준 K-ICS 비율은 179.8%로 전 분기보다 9.8%포인트 개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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