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경제일정] 'AI 분수령' 19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FOMC 의사록도 주목
SBS Biz 김기호
입력2025.11.14 10:48
수정2025.11.14 11:33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먼저 월요일입니다.
일본의 3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가 나옵니다.
'강한 경제'를 표방한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 첫 성장률 발표라 관심이 높은데요.
2분기 성장률 확정치는 전분기 대비 0.5%로 시장 예상보다 높았습니다.
앞서 IMF가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이 2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갑니다.
미국에선 이번 달 뉴욕주 제조업 지수가 발표되는데요.
10월에 깜짝 수치가 나왔죠.
시장은 마이너스 1.8을 예상했는데, 플러스 10.7로 집계됐습니다.
지켜보시죠.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매주 미국 고용시장 상황 힌트를 주고 있는 ADP의 주간 고용 집계 확인하시고요.
지난달 수출입물가도 예정돼 있지만, 셧다운 여파로 발표는 유동적입니다.
실적은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택 건자재 유통업체, 홈디포의 지난 분기 성적이 발표되는데요.
주택경기 풍향계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관심입니다.
계속해서 수요일 일정입니다.
다음 주 가장 큰 이벤트죠.
엔비디아가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시장 예상은 주당순이익 1.2달러 이상으로, 지난 분기 1.05달러보다 높고요.
매출도 540억 달러를 넘겨, 전 분기 467억 달러를 크게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사실, 수치보다 중요한게 마진과 가이던스, 그리고 지난번 성적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중국 시장 매출인데요.
늘 그래왔듯, 엔비디아 실적은 예상치와 단순 비교해서는 안 되고, 특히 이번엔 AI 고평가 논란이 시장을 흔들고 있는 상황이어서 전체 AI 관련주 흐름을 결정지을, 실적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못지않게 시장의 시선이 꽂혀있는 일정이 하나 더 있습니다.
미 연준의 지난달 FOMC 회의 의사록인데요.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4시에 나옵니다.
만장일치가 아니었던 금리인하 결정까지의 연준 내부 분위기, 특히 양적긴축 종료 시점을 12월로 잡은 이유 등, 확인해야 할 것들이 많죠.
지표는 지난달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확정치, 그리고 미국의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건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중요한 실적 발표가 또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인데요.
셧다운 여파가 소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느냐가 관건입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을 발표하는데, 이번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미국 주택매매 집계도 확인하시고요.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S&P글로벌이 발표하는 미국과 유로존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가 관심이고요.
국내에선 이달 20일까지의 수출액 집계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나옵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먼저 월요일입니다.
일본의 3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가 나옵니다.
'강한 경제'를 표방한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 첫 성장률 발표라 관심이 높은데요.
2분기 성장률 확정치는 전분기 대비 0.5%로 시장 예상보다 높았습니다.
앞서 IMF가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이 2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갑니다.
미국에선 이번 달 뉴욕주 제조업 지수가 발표되는데요.
10월에 깜짝 수치가 나왔죠.
시장은 마이너스 1.8을 예상했는데, 플러스 10.7로 집계됐습니다.
지켜보시죠.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매주 미국 고용시장 상황 힌트를 주고 있는 ADP의 주간 고용 집계 확인하시고요.
지난달 수출입물가도 예정돼 있지만, 셧다운 여파로 발표는 유동적입니다.
실적은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택 건자재 유통업체, 홈디포의 지난 분기 성적이 발표되는데요.
주택경기 풍향계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관심입니다.
계속해서 수요일 일정입니다.
다음 주 가장 큰 이벤트죠.
엔비디아가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시장 예상은 주당순이익 1.2달러 이상으로, 지난 분기 1.05달러보다 높고요.
매출도 540억 달러를 넘겨, 전 분기 467억 달러를 크게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사실, 수치보다 중요한게 마진과 가이던스, 그리고 지난번 성적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중국 시장 매출인데요.
늘 그래왔듯, 엔비디아 실적은 예상치와 단순 비교해서는 안 되고, 특히 이번엔 AI 고평가 논란이 시장을 흔들고 있는 상황이어서 전체 AI 관련주 흐름을 결정지을, 실적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못지않게 시장의 시선이 꽂혀있는 일정이 하나 더 있습니다.
미 연준의 지난달 FOMC 회의 의사록인데요.
우리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4시에 나옵니다.
만장일치가 아니었던 금리인하 결정까지의 연준 내부 분위기, 특히 양적긴축 종료 시점을 12월로 잡은 이유 등, 확인해야 할 것들이 많죠.
지표는 지난달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확정치, 그리고 미국의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건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중요한 실적 발표가 또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인데요.
셧다운 여파가 소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느냐가 관건입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 LPR을 발표하는데, 이번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미국 주택매매 집계도 확인하시고요.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S&P글로벌이 발표하는 미국과 유로존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가 관심이고요.
국내에선 이달 20일까지의 수출액 집계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나옵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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