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값 오르자…美 "과테말라·에콰도르 일부품목 상호관세면제"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1.14 08:13
수정2025.11.14 08:14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13일 에콰도르 및 과테말라와의 '상호무역협정 프레임워크' 공동성명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이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공동성명에 따르면 두 국가는 미국은 미국 내에서 충분한 양으로 재배·채굴·생산할 수 없는 에콰도르산 특정 수출품과 특정 적격 수출품에 대한 상호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에 따른 미국내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12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가 여기 미국에서 재배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중대한 발표가 항후 며칠간 있을 것"이라면서 "커피가 그중 하나이며 바나나와 다른 과일 같은 것들이 있다. 그래서 가격이 매우 빨리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과테말라와 에콰도르는 미국에 커피, 바나나 등 일부 농산물을 상당량 수출하는 나라ㅇ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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