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일라이릴리와 계약에 에이비엘바이오 이틀새 50% 쑥
SBS Biz
입력2025.11.14 07:46
수정2025.11.14 08:27
■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미국 수출 '잭팟' 에이비엘바이오 이틀 연속 급등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에이비엘바이오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4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85억 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또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 등으로 최대 약 3조 7487억 원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고, 제품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지급받게 됩니다.
전반적인 성공 확률과 플랫폼 기여도를 공격적으로 적용해, 에이비엘바이오에 대한 증권가의 목표 주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증시, 헬스케어 업종 강세가 맞물리면서 국내 바이오주가 일제히 올랐는데요.
◇ "BUY! 바이오" 상한가에 따따블까지
앞서 기술이전 계약 훈풍은 다른 바이오주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어제(13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기업, 큐리오시스는 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반도체, 조선 등 주도주에 밀려 소외됐던 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 기술이전 훈풍을 시작으로,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상장, 바이오 기업 신규 상장 등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그 이유로 꼽힙니다.
여기에 미국의 의약품 관세, 약가 인하 등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고,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지는 등 바이오 주 투자 환경도 개선되고 있는 점도 짚어볼만 합니다.
◇ 수주강세와 글로벌 규제 변화 반등하는 조선주
글로벌 선박 발주 감소에도, 한국 조선사들이 다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에 조선주들 반등했습니다.
특히 친환경·고효율 선박 중심 수주가 이어지며 업황 회복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고, 이 같은 흐름이 단순한 업종 반등이상의 구조적 변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이 인도와 협력 관계를 언급하며 조선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 회장은 "인도와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HD현대는 인도의 조선산업 발전을 돕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조선·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HD현대는 글로벌 리더십을 지속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돌아온 뉴진스, 하이브 주가 '불기둥'
걸그룹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 소식에 하이브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뉴진스 멤버 5인 전원은 지난해 11월 전속계약 해지 선언 이후 1년 만에 하이브 소속 레이블인 어도어에 복귀 의사를 발표했습니다.
투자업계에서는 향후 뉴진스가 다시 하이브의 캐시카우로 떠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일례로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37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하이브 주가는 장 중 한때 31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미국 수출 '잭팟' 에이비엘바이오 이틀 연속 급등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에이비엘바이오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4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85억 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또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 등으로 최대 약 3조 7487억 원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고, 제품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지급받게 됩니다.
전반적인 성공 확률과 플랫폼 기여도를 공격적으로 적용해, 에이비엘바이오에 대한 증권가의 목표 주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증시, 헬스케어 업종 강세가 맞물리면서 국내 바이오주가 일제히 올랐는데요.
◇ "BUY! 바이오" 상한가에 따따블까지
앞서 기술이전 계약 훈풍은 다른 바이오주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어제(13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기업, 큐리오시스는 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반도체, 조선 등 주도주에 밀려 소외됐던 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 기술이전 훈풍을 시작으로,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상장, 바이오 기업 신규 상장 등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그 이유로 꼽힙니다.
여기에 미국의 의약품 관세, 약가 인하 등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고,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지는 등 바이오 주 투자 환경도 개선되고 있는 점도 짚어볼만 합니다.
◇ 수주강세와 글로벌 규제 변화 반등하는 조선주
글로벌 선박 발주 감소에도, 한국 조선사들이 다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에 조선주들 반등했습니다.
특히 친환경·고효율 선박 중심 수주가 이어지며 업황 회복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고, 이 같은 흐름이 단순한 업종 반등이상의 구조적 변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이 인도와 협력 관계를 언급하며 조선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 회장은 "인도와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HD현대는 인도의 조선산업 발전을 돕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조선·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HD현대는 글로벌 리더십을 지속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돌아온 뉴진스, 하이브 주가 '불기둥'
걸그룹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 소식에 하이브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뉴진스 멤버 5인 전원은 지난해 11월 전속계약 해지 선언 이후 1년 만에 하이브 소속 레이블인 어도어에 복귀 의사를 발표했습니다.
투자업계에서는 향후 뉴진스가 다시 하이브의 캐시카우로 떠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일례로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37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하이브 주가는 장 중 한때 31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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