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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투자 노하우' - 이경수 하나증권 수석연구위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며 한 시간 늦게 개장한 우리 증시, 곧 장 마감을 앞두고 있는데요. 개장 후부터 변동성도 컸고 굵직한 이슈도 많았잖아요? 앞서 살펴본 미국의 셧다운이 종료됐다는 소식이 대표적이었죠. 장초반 달러원 환율도 오름세 보이며 코스피는 상단이 제한된 모습이었는데요. 오늘(13일) 국내증시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하나증권 이경수 수석연구위원 모셨습니다. 



Q.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43일 만에 종료됐습니다. 그래도 불확실성 하나는 덜어낸 게 아닌가 싶었는데, 코스피는 장 초반 방향을 탐색하는 건지 변동성이 상당했거든요. 아무래도 간밤에 있었던 뉴욕증시 영향도 받은 듯해요? 

-코스피 4200 도달 전 변동성 키우며 방향성 탐색?
-美 하원서 임시예산안 가결 후 트럼프 승인
-트럼프 승인으로 美 연방정부 셧다운 해제


-셧다운 해제 시 지연됐던 경제지표 발표 재개
-백악관 "셧다운에 10월 CPI·고용보고서 발표 지연"
-백악관 "셧다운 장기화로 일부 지표 집계 불가"
-美재무 "며칠 내 커피·바나나 등 관련 중요 발표"
-美, 지난 8월 브라질에 50% 고율 관세 부과
-고율 관세로 브라질산 커피, 美서 가격 경쟁력↓
-트럼프 행정부 '감당할 수 있는 비용' 문제에 주목

Q. 간밤에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술주들이 내림세를 보이며 나스닥은 하락 마감했는데요. AI 거품론, 매번 이유를 바꿔가며 재부각되고 있는데 제기될 때마다 투자자 심리에 영향을 미쳐서 미국도 한국도 주가 약세가 나타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해요?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다우는 사상 최고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7,082.13…1.47%↑
-뉴욕증시, 기술주에서 가치주로 자금 이동 흐름
-마이클 버리 "하이퍼스케일러, 수익 부풀려"
-버리 "AI칩·서버 내용연수 연장…감가상각비 축소"
-버리 "오라클·메타, 순익 20% 이상 부풀릴 것"
-블랙록 CIO, AI 거품론 지속적 제기에 반박
-블랙록 CIO "닷컴버블 시가 밸류 85% 더 높아"
-닷컴버블 당시 기업들이 실질적 수익 내지 못해
-닷컴버블 당시, 기대감만으로 기업들 주가 상승
-블랙록 CIO "기업들, AI 도입으로 수익 창출"
-블랙록 CIO "S&P500, 대형 성장주가 주도"
-M7 주식…우수한 수익 전망 대비 합리적 가격?

Q. AI 거품론이 글로벌 증시를 뒤흔들고 있지만 주요 빅테크들은 좋은 실적을 냈고, 이제 산업 혁명의 시작이라는 반박론도 있습니다. 다음 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도 해요? 

-AI 거품론과 낙관론의 대립…시장 변동성 키우나
-AI 거품론 확산에 "거품 아냐" 반박론도 거세져
-아마존 3분기 매출 1802억·EPS 1.95달러 기록
-아마존, 3분기 클라우드 부문 매출 330억 달러
-아마존웹서비스, AI 시장 확대로 전년비 20% 성장
-알파벳 3분기 매출 1023억 달러…"AI 시장 영향"
-구글 클라우드 매출, AI 영향에 전년비 34% 성장
-현지시간 기준 19일, 엔비디아 3분기 실적 발표
-엔비디아 3분기 실적, AI 거품론 평가할 분기점
-씨티 "엔비디아, 목표주가 210달러→220달러로"
-AI 기업 설비투자 두고 "빚투" VS "필요한 투자"
-빅테크, AI에 대규모 투자…채권 시장에 자금 조달
-AI 투자 성과 내지 못하면 채권 시장 흔들릴 수도
-JP모건 "AI 인프라 구축…7300조 원 넘게 필요"

Q.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오늘은 쉬어가는 모양새인 듯했는데, 오후 들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하루 동안 변동성이 굉장했는데요. 두 기업의 내년 실적 전망이 벌써부터 '폭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에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영업이익 전망 상향? 
-삼전·하닉, 내년 코스피 전체 영업익 절반 차지?
-삼성전자, 내년 영업익 전망치 75.8조 원 가량
-SK하이닉스, 내년 영업익 전망치 70.2조 원 
-K반도체 투톱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 급격히 상승
-AI 서버 구축 속도, 칩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현재 AI 서버 구축 과정서 '구조적 수급 불균형' 
-"2026년, 반도체 공급 부족 본격화" 전망도

Q. 뉴욕증시에서 잘 나가는 엔비디아와 팔란티어에 대한 '숏 포지션' 의견을 냈던 마이클 버리도 있었지만 한 달 전쯤 모닝스타의 한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매도 의견을 내기도 했어요? 

-모건스탠리 "D램 가격 사상 최고치 넘어서"
-모건스탠리 "메모리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진입"
-모건스탠리 "삼성전자 목표주가 14만 4천 원"
-모건스탠리 "SK하이닉스 목표주가 73만 원"
-모건스탠리 "강세장 시 삼성전자 17만 5천 원까지"
-모건스탠리 "강세장 시 SK하이닉스 85만 원까지"
-낸드도 내년 슈퍼사이클…D램에 이어 'AI發 완판'
-범용 D램 시작으로 첨단 D램 가격도 고공행진
-글로벌 D램 공급부족에 PC용 램 가격도 '들썩'
-모닝스타 "현재 투자심리 매우 불안정하고 예민"
-모닝스타 "지나친 기대에 작은 변수로 쉽게 실망"
-모닝스타 "AI용 HBM 수요…장기 지속성에 의문"
-블룸버그 "외국인의 하이닉스 보유 비중, 최저치"
-PER 수준, 삼성전자 11배·SK하이닉스 8배
-美 주요 반도체 기업 PER 평균 27배 수준

Q. 그간 달려온 코스피와 AI 반도체 관련주들이 쉬어가는 분위기라면 코스닥과 제약·바이오주의 강세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금리인하 기대감, 독감 유행, 빅파마로의 기술 이전 등 남은 올해 제약바이오주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순환매 장세…AI 관련주 쉬어가고 제약·바이오↑
-일부 바이오 기업 개별 이슈로 업종 전반에 온기
-에이비엘바이오, 릴리와 3.7조 원 기술이전 계약
-디앤디파마텍, 멧세라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에이비엘바이오, 릴리와 개발서 자체 기술 활용
-디앤디파마텍, 내년 상반기 MASH 치료제 데이터 발표
-내년 상반기까지 제약·바이오 관련 긍정적 이슈多

Q. 오늘 조선주들의 흐름도 좋았습니다. 한미 간의 마스가 프로젝트 기대감에 올해 증시 주도주로 꼽히기도 했는데요. 3분기까지 실적도 나쁘지 않았잖아요. 마스가도 있고 중국의 한화오션 자회사 제재도 풀렸고, 해외 함정 공급자로서 K조선이 자시 부상할 것이라고 해요? 

-해외 함정 공급·마스가로 여전히 조선주는 주목?
-HD현대중공업, 인도 함정 시장 진출…최근 MOU
-HD현대重, 인도 최대 조선소와 상륙함 사업 수행
-인도, 국방력 강화 위한 대대적 군 현대화에 속도
-국내 대표 조선 3사, 해외 함정 공급자로 부상
-K조선 3사, 함정·방산 시장으로의 영역 확대
-한화오션, 美 필리조선소 인수로 핵잠 건조 도전
-조선업계 "특수선·함정, 차세대 정상 동력으로"
-WSJ "필리조선소, 마스가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
-한화, 美 필리조선소에 첨단 인프라 단계적 구축
-HD현대重, 올해 말 현대미포와의 합병 마무리 

Q. 국내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연일 보여주는 가운데 최근 상장한 새내기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제도가 개선된 영향도 있겠지만, 단기적인 수익 실현을 노리는 투자자들도 갈수록 느는 듯해요? 

-"급등했다 와르르"…새내기주, 변동성 확대 유의
-노타, 지난 3일 상장 후 주가 급등…오늘도 하락
-노타, AI 경량화·최적화 솔루션 개발 및 제공
-의무보유확약 물량↑…주가변동성 확대 유의해야
-단기 차익 노리는 투기성 자금도 새내기주로 유입
-오늘 상장한 큐리오시스, 첫날부터 '따따블' 달성
-역대급 불장에 거래대금↑…조 단위 대어도 IPO

Q. 외국인과 기관이 오늘 코스피 현물과 선물 모두 매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단순 차익실현이라고 보기에는 '셀 코리아'가 이어지는 듯한 모습이에요? 아무래도 환율 영향이라고 봐야 될까요? 

-오늘 오전 달러·원 환율 1470원 돌파하기도 
-달러·원 환율, 1460원~1470원 선에서 등락
-원화 약세·달러 강세로 외국인 투자자 '셀 코리아'
-강달러에 외국인 거센 매도세…코스피 상방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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