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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AI 거품론에 공매도 급증…K 증시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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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1.13 14:26
수정2025.11.13 18:39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이병욱 서울과학종합대학원 AI전략경영 주임교수, 염승환 LS증권 이사

거침없이 달려온 기술주들의 주가 변동성이 큽니다. AI 거품론이 나올 때마다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출렁이고, 시장에 영향력이 있는 인물들의 거품론도 크게 갈리는데요. 빅테크 기업들이 장비 수명을 길게 잡아 수익을 부풀리는 회계 사기를 벌인다는 주장까지 나왔는데 전문가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병욱 서울과학종합대학원 AI전략경영 주임교수, 염승환 LS증권 이사 나오셨습니다. 



Q. 영화 '빅 숏'의 모델 마이클 버리가 기술주가 과열됐다고 보고 공매도중인데 그 근거로 빅테크 기업들이 자산의 내용연수를 인위적으로 늘려 수익을 부풀리는 사기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이클 버리가 하는 주장의 근거를 어떻게 보십니까? 

Q. 엔비디아가 만드는 GPU의 제품 주기가 짧아졌다고 하는데 다른 용도 등으로도 많이 쓰이니까 내용연수 5-6년이 타당하다는 반론도 많던데요? 

Q. 마이클 버리가 유명해진 것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그로 인한 거품 붕괴를 예견하고 대규모 공매도를 쳐 막대한 돈을 벌었다고 하죠. 실제 당시는 어땠는지? 공매도 시점이 금융위기 직전이었나요? 지금 공매도에 비춰본다면요? 

Q. AI거품론이 끊이지 않지만 산업적으로나 기술적으로 AI 관련 인프라 투자는 상당기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Q. 손정의가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 주식 전량을 지난 10월 전량 팔아치웠죠. 엔비디아 주가의 고평가 우려와 관련 있는 매도였나요? 

Q. 서학개미들이 선호하는 팔란티어도 거품론에 휘청했는데요. PER이 400배가 넘고, 1년 선행 PER도 230배라는데 고평가 논란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Q. 오픈 AI도 자금 조달 관련해서 한때 정부 보증 요구설까지 나왔었죠. 세액공제는 희망한다는데 오픈AI가 막대한 투자 자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Q. 국내 증시에서도 AI 거품 얘기가 나오면서 공매도가 늘고 있죠. 공매도 잔액은 얼마나 빨리 늘고 있는지, 공매도 선행지표라는 대차거래 잔액은 어느 정도인지? 공매도는 주로 어떤 종목에 치중돼 있나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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