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증세 없다는데…강남·한강벨트 보유세 늘어난다 왜?
SBS Biz 류정현
입력2025.11.13 11:24
수정2025.11.13 15:18
[앵커]
과세 기준이 되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이 현행 수준인 69%로 유지될 방침입니다.
다만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오르지 않더라도 서울 강남이나 한강 벨트는 집값이 뛴 탓에 세금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류정현 기자,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유지되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10시 한국부동산원에서 부동산 가격 공시 정책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렸습니다.
국토부가 오후 중앙 부동산 공시가격 위원회를 열고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에 대한 정부안을 의결하기 전에 열리는 의견 수렴 자리인데요.
보통 여기서 제안되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반영됩니다.
주관기관인 국토연구원은 내년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시세반영률을 현행 69% 수준으로 1년 더 유지하는 안을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였던 지난 2020년 법정 계획인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에 따르면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80.9%에 달해야 하지만 세 부담 등을 고려해 4년째 동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시세반영률은 유지되더라도 서울 주요 아파트 소유주들의 세 부담은 늘어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아파트 가격 자체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시세반영률은 그대로더라도 공시가격 자체는 오릅니다.
강남 은마아파트의 전용면적 84㎡의 내년 공시가격은 29억 9천만 원대에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올해 공시가격 20억 4천만 원보다 9억 원 넘게 뛴 수치로, 1주택자여도 보유세가 1천만 원에 육박할 걸로 보입니다.
올해는 특히 한강 벨트도 큰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마포구 래미안푸르지오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지난 9월 실거래가는 25억 원 선인데 이에 따른 내년 공시가격은 약 17억 원, 집주인이 낼 보유세는 올해 299만 원에서 내년 416만 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과세 기준이 되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이 현행 수준인 69%로 유지될 방침입니다.
다만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오르지 않더라도 서울 강남이나 한강 벨트는 집값이 뛴 탓에 세금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류정현 기자,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유지되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10시 한국부동산원에서 부동산 가격 공시 정책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렸습니다.
국토부가 오후 중앙 부동산 공시가격 위원회를 열고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에 대한 정부안을 의결하기 전에 열리는 의견 수렴 자리인데요.
보통 여기서 제안되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반영됩니다.
주관기관인 국토연구원은 내년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시세반영률을 현행 69% 수준으로 1년 더 유지하는 안을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였던 지난 2020년 법정 계획인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에 따르면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80.9%에 달해야 하지만 세 부담 등을 고려해 4년째 동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시세반영률은 유지되더라도 서울 주요 아파트 소유주들의 세 부담은 늘어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아파트 가격 자체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시세반영률은 그대로더라도 공시가격 자체는 오릅니다.
강남 은마아파트의 전용면적 84㎡의 내년 공시가격은 29억 9천만 원대에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올해 공시가격 20억 4천만 원보다 9억 원 넘게 뛴 수치로, 1주택자여도 보유세가 1천만 원에 육박할 걸로 보입니다.
올해는 특히 한강 벨트도 큰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마포구 래미안푸르지오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지난 9월 실거래가는 25억 원 선인데 이에 따른 내년 공시가격은 약 17억 원, 집주인이 낼 보유세는 올해 299만 원에서 내년 416만 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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