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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10월 고용·물가 지표 발표 어려워" 셧다운 후폭풍

SBS Biz 김성훈
입력2025.11.13 04:02
수정2025.11.13 13:04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의 여파로 10월 고용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경제지표가 공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민주당이 연방 통계 시스템에 영구적 손상을 초래했다"며 "10월 CPI와 고용지표는 영영 발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비트 대변인은 "데이터 공백으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 정책 결정자들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눈을 가린 채 움직이게 됐다"고도 했습니다.

현재 노동통계국(BLS)을 비롯한 주요 통계기관들은 셧다운 기간 동안 직원들이 휴직에 들어가면서 자료 수집과 발표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일부 통계는 사후 복원이 가능하겠지만, 일부는 영구적으로 누락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국장은 전날 CNBC 인터뷰에서 "일부 조사는 완료되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그달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영원히 알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데이터 기관이 정상화될 때까지 우리는 한동안 짙은 안개 속을 걷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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