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디에어하우스와 '위켄드컬처마켓' 성수서 연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5.11.12 14:42
수정2025.11.12 14:51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가 디에어하우스와 협업해 서울 성수동 세원정밀 창고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위켄드컬처마켓을 주최합니다.
오늘(12일) 업계에 따르면 번개장터는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얼리버드 티켓 단독 판매, 번개장터 앱을 통한 현장 안전결제까지 전담합니다.
얼리버드 티켓(20,000원, 현장 30,000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번개장터 앱에서 선착순 단독 판매되며, 지난 5월 남이섬 행사의 2시간 완판 기록을 감안하면 조기 마감이 예상됩니다.
해외 아티스트 퀘 사카모토(Que Sakamoto), 아프로디테(Afrodite), DJ 엘리 베르베니(Eli Verveine)를 비롯해 국내 인디 뮤지션인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나잠수 등이 참여합니다.
플리마켓에선 닉앤니콜 열전사 프린팅 워크샵, 무딧 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레이지버거, 바420(포르투갈식 양고기 국밥 등), 타코 바 등 트렌디한 메뉴와 버드와이저, 후라, 레드불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됩니다.
디에어하우스는 지난 8년 간 남이섬에서 요가·명상·사운드 힐링 등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며 친환경 문화 페스티벌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일회용품 ZERO 운영과 기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바탕으로, 이번에 서울 성수에 최초로 상륙합니다.
번개장터와 디에어하우스의 첫 협업으로 만들어진 이번 행사는 태국 방콕의 ‘짜두짝 주말 야시장’을 모티브로, 새로운 형태의 페스티벌형 마켓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번개장터는 친환경 파트너 ‘한칸’과 협력해 친환경 재조립 부스를 도입하고 다회용기 사용, 장바구니 지참 정책을 시행합니다. 위켄드컬쳐마켓의 모든 거래는 번개장터 앱을 통한 안전결제로만 진행됩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지속가능성과 커뮤니티라는 공통의 주제를 가진 두 회사가 함께 플리마켓과 축제라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지속가능성에 가치를 두는 커뮤니티와 리커머스 문화가 더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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