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이달 내 IMA 사업자 첫 지정…심사 빠르게"
SBS Biz 엄하은
입력2025.11.12 14:01
수정2025.11.12 14:05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1일 국회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이번 달 내 종합금융투자계좌(IMA) 사업자를 처음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오늘(1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IMA·발행어음 지정은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바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심사가 빠르게 진행되면 이번 달 내에 첫 번째 지정 사례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IMA는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대신 고객예탁금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 등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제도입니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이 IMA 사업자에 도전한 가운데 관련 심사는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당국은 이와 함께 발행어음 사업자 인가 절차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자금을 조달해 기업대출, 부동산금융, 대체투자 등에 투입할 수 있는 핵심 자금수단입니다.
주가 조작과 관련해선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패가망신 1호·2호 사건들 빠르게 처리하고 1호 사건은 계좌 지급 정지까지 하면서 수익자금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자본시장과 관련해서 자본시장 접근성과 주주 권익 제고를 위한 영문 공시 의무화 대상 기업 확대 등 공시제도 개선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원장은 롯데카드 해킹 사태에 대해 "해킹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 연내에 관련 전금법 개정안을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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