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셧다운 이번주 종료 수순…'깜깜이' 경제 지표는? [글로벌 뉴스픽]
SBS Biz 김성훈
입력2025.11.12 05:52
수정2025.11.12 06:17
[앵커]
미 연방정부 셧다운이 상원의 임시예산안 가결로 이번 주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미뤄졌던 각종 경제지표 발표도 이르면 다음 주부터 재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김성훈 기자와 전망과 분석해 보겠습니다.
미 의회 상황부터 보죠.
해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밤 미 상원은 본회의를 열어 셧다운 종료를 위한 임시 예산안을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가결 처리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대로 일부 중도파 민주당 의원들이 공화당이 제안한 합의안에 동의했기 때문인데요.
내년 30일까지는 올해 수준의 단기 예산으로 운영하고, 최대 쟁점인 오바마케어 보조금 지급 연장 문제는 12월 둘째 주까지 별도의 표결 절차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의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하원에서도 표결절차를 밟아야 하는데요.
공화당 소속의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12일 중으로 표결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원 의원들에게 워싱턴 D.C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원 문턱까지 넘으면, 최종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필요한데요.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안에 대해 "매우 좋다"며 "합의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셧다운이 해제될 전망입니다.
[앵커]
경제지표는 언제쯤 나올까요?
[기자]
이번 주 셧다운 사태가 종결된다면, 다음 주부터 다시 발표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셧다운 이전에 어느 정도 자료 수집과 정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9월 고용보고서가 먼저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10월 고용보고서도 다음 주 19일이나 20일쯤 발표될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요.
다만 계획대로라면 다음 달 발표가 예정된 11월 고용과 물가 관련 지표들은 적어도 일주일씩은 지연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노동통계국 직원들도 셧다운으로 무급 휴직에 들어가면서 소비자 물가 등 직접 조사가 필요한 지표들은 발표에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다음 달 9일 예정된 미 연준의 금리 결정 FOMC 회의 때까지 물가 관련 데이터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어쨌든 경제 지표들이 속속 발표되면, 성장은 계속하면서도 고용 둔화와 물가 상승을 가리켜온 미국 경제의 최근 흐름을 진단하는데 좀 더 힌트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트럼프 행정부에선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요?
[기자]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현지시간 11일 CNBC와 인터뷰에서 "일부 조사는 아예 완료되지도 못했다고 들었다"며, 셧다운 여파로 10월의 경제 지표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했는데요.
"데이터 기관이 다시 가동될 때까지 당분간 구름 낀 하늘을 보는 것처럼 불확실한 상태로 지내야 한다"고도했습니다.
해셋 위원장은 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에 대해선 "거의 4%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셧다운으로 1~1.5% 포인트 정도가 깎일 것"이라며, 2.5~3% 수준을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1분기쯤이면 다시 3~4% 성장률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데이터 공백 속에 고용 냉각과 물가 상승 우려를 언급하며 12월 금리 인하설에 선을 그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해선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는데요.
그러면서 "셧다운에도 물가는 예상보다 훨씬 낮게 나왔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정치적 의도가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도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까지 물가는 계속 하락할 것"이라며 "매우 올바른 경로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김성훈 기자, 잘 들었습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이 상원의 임시예산안 가결로 이번 주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미뤄졌던 각종 경제지표 발표도 이르면 다음 주부터 재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김성훈 기자와 전망과 분석해 보겠습니다.
미 의회 상황부터 보죠.
해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밤 미 상원은 본회의를 열어 셧다운 종료를 위한 임시 예산안을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가결 처리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대로 일부 중도파 민주당 의원들이 공화당이 제안한 합의안에 동의했기 때문인데요.
내년 30일까지는 올해 수준의 단기 예산으로 운영하고, 최대 쟁점인 오바마케어 보조금 지급 연장 문제는 12월 둘째 주까지 별도의 표결 절차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의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하원에서도 표결절차를 밟아야 하는데요.
공화당 소속의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12일 중으로 표결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원 의원들에게 워싱턴 D.C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원 문턱까지 넘으면, 최종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필요한데요.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안에 대해 "매우 좋다"며 "합의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셧다운이 해제될 전망입니다.
[앵커]
경제지표는 언제쯤 나올까요?
[기자]
이번 주 셧다운 사태가 종결된다면, 다음 주부터 다시 발표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셧다운 이전에 어느 정도 자료 수집과 정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9월 고용보고서가 먼저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10월 고용보고서도 다음 주 19일이나 20일쯤 발표될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요.
다만 계획대로라면 다음 달 발표가 예정된 11월 고용과 물가 관련 지표들은 적어도 일주일씩은 지연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노동통계국 직원들도 셧다운으로 무급 휴직에 들어가면서 소비자 물가 등 직접 조사가 필요한 지표들은 발표에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다음 달 9일 예정된 미 연준의 금리 결정 FOMC 회의 때까지 물가 관련 데이터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어쨌든 경제 지표들이 속속 발표되면, 성장은 계속하면서도 고용 둔화와 물가 상승을 가리켜온 미국 경제의 최근 흐름을 진단하는데 좀 더 힌트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트럼프 행정부에선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요?
[기자]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현지시간 11일 CNBC와 인터뷰에서 "일부 조사는 아예 완료되지도 못했다고 들었다"며, 셧다운 여파로 10월의 경제 지표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했는데요.
"데이터 기관이 다시 가동될 때까지 당분간 구름 낀 하늘을 보는 것처럼 불확실한 상태로 지내야 한다"고도했습니다.
해셋 위원장은 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에 대해선 "거의 4%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셧다운으로 1~1.5% 포인트 정도가 깎일 것"이라며, 2.5~3% 수준을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1분기쯤이면 다시 3~4% 성장률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데이터 공백 속에 고용 냉각과 물가 상승 우려를 언급하며 12월 금리 인하설에 선을 그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해선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는데요.
그러면서 "셧다운에도 물가는 예상보다 훨씬 낮게 나왔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정치적 의도가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도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까지 물가는 계속 하락할 것"이라며 "매우 올바른 경로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김성훈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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