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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치킨·김밥 맛보러 왔어요…外관광객 1400만 돌파 '최대'

SBS Biz 최윤하
입력2025.11.11 17:44
수정2025.11.11 18:04

[앵커]

K콘텐츠 인기와 무비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올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울 전망입니다.



덩달아 소비 부진에 시름하던 백화점과 호텔 등내수 업종들도 실적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최윤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제 명동거리가 아닌 백화점 식품관에서도 외국인 관광객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난 / 사우디아라비아 관광객 : 김밥과 커피를 마시러 들렀어요. 여동생, 친구들과 겨울옷 쇼핑도 하려고요.]

식품관을 강화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올들어 외국인 고객 매출이 지난해보다 70% 넘게 뛰었습니다.

[김낙현 / 신세계백화점 바이어 : 기존 고객들이 명동 위주의 쇼핑을 많이 즐기셨다면 최근에는 외국 고객이 없던 매장도 많이 증가한 상황이거든요. 미국이라든가 유럽 쪽 (고객)분들도 많이 늘어나는 상황이고요.]

올들어 9월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1천 408만 명, 이대로라면 올해 1천 850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 직전은 물론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외국인 손님이 늘어난 영향으로 백화점 3사 모두 3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고 롯데관광개발과 파라다이스 등 호텔 업계도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란수 /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 : 한국의 문화, 음식 그리고 여러 가지 일상에 대한 부분까지 많은 관심을 갖다 보니까 (외국인들은) 할랄푸드도 있지만 글루텐 프리 같은 경우를 굉장히 선호를 하는데 관광 상품화로 만들어져야 훨씬 더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유통업계는 최대 성수기인 4분기에도 화려한 연말 이벤트로 소비자들을 끌어모은단 전략입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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