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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오는 19일 디지털자산 정책 콘퍼런스 'D-CON 2025' 개최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1.11 16:36
수정2025.11.11 16:36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디콘(D-CON) 2025'를 개최합니다.



D-CON은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디지털자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개최한 정책 세미나입니다. 올해 콘퍼런스는 'Next 대한민국, K-디지털자산'을 주제로 열립니다.

세션은 '새로운 정치 세대, K-디지털자산의 길을 논하다', 'K-신드롬, 디지털자산에도 일어나려면', '디지털자산이 바꾸는 글로벌 금융 생태계' 등 3개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새로운 정치 세대, K-디지털자산의 길을 논하다' 세션에는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리합니다. 이들은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 정책과 미래 방향에 대한 진솔한 대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번째 세션은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류혁선 카이스트 교수가 문화 콘텐츠로 촉발된 'K-신드롬' 바통을 'K-디지털자산'이 어떻게 이어받을 수 있을 지 그 과제와 방안에 대해 발제합니다.



디지털자산이 미래 금융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현상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토론 발제는 박정호 명지대학교 교수가 맡으며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 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 변호사,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무대에 오릅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자산 산업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산업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미국처럼 다양한 정책적 제안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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