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더 좋아질 것" 기대감 2011년 이후 가장 높아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1.11 13:48
수정2025.11.11 15:24
[3일 오전 서울 시내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가데이터처는 발표한 '2025년 사회조사 결과'에서 소득소비 분야에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시각이 늘었습니다.
19세 이상 가구주 중에서 내년 재정상태가 좋아질 것이라는 비중은 27.0%로, 2년전보다 1.3%p 높아지면서 201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1년 전보다 가구소득이 늘었다는 응답률도 21.5%로 0.2%p 높아졌습니다. 가구부채가 늘었다는 답변은 17.7%로 3.2%p 낮아졌습니다.
주관적인 측면에서 가구 소득수준에 여유가 있다는 응답 역시 2년전보다 1.9%p 상승한 15.6%로 조사됐습니다.
전반적인 생활여건이 좋아졌다는 응답은 40.0%로, 2023년보다 0.9%p 높아졌습니다. 생활여건이 나빠졌다는 답변 역시 12.2%에서 12.9%로 0.7%p 높아졌습니다.
소비생활 만족도는 지속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의식주, 여가, 취미생활 등 전반적인 소비생활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24.6%로 3.4%p 높아졌습니다.
연령별로는 19∼29세의 소비생활 만족도가 31.5%로 가장 높았고, 40대 이상에서는 불만족한다는 응답률이 더 높았습니다.
가구의 재정 악화 때 먼저 줄일 지출항목으로는 외식비(67.2%)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그 뒤로 의류비(43.1%)·식료품비(40.4%)·문화여가비(39.6%) 순이었습니다. 2년 전과 마찬가지로 교육비(6.1%)는 가장 답변율이 낮았습니다.
각종 사회보험료에 관해서는 부담된다는 국민이 적지 않았습니다. 소득에 비해 사회보험료가 부담된다는 답변은 국민연금(58.4%)과 건강보험(55.3%) 모두 절반을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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